조송화의 인성질 참고 참다 김희진이 날려버린 최후의 일격ㄷㄷ(+살벌한 실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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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의 인성질 참고 참다 김희진이 날려버린 최후의 일격ㄷㄷ(+살벌한 실제 인터뷰)

여자배구팀 IBK 기업은행이 거센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팀 스포츠에서는 최악의 사태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의 무단이탈이 벌어진 데 이어 코치까지 감독에게 반기를 들고 팀을 이탈했기 때문이죠.

태업을 한 고참 선수들 명단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유명 선수들까지 거론되는 상황! 그 중에서도 김희진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대로, 그녀는 진짜 ‘태업 선수’였던 걸까요?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성적 부진은 팀 내 갈등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참 선수이자 주장인 조송화가 감독 서남원에게 반기를 들고 팀을 무단이탈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이어 코치 김사니마저 팀을 무단이탈했죠.

두 사람의 무단이탈 배경에는 서남원 감독과의 불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단은 중재의 역할을 하기는 커녕, 무책임한 선수와 코치는 놔두고 애꿎은 서남원 감독을 경질시켰죠.

고참 선수들이 감독을 자르기 위해 조직적인 태업을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는데요. 심지어 이전 감독 때도 태업이 있었고, 구단은 이를 방치하고 감독만 잘라냈다고 합니다.

이같은 정치질의 목적은 김사니를 감독에 앉히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며 조송화와 김사니, 기업은행 고참 선수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인데요.

문제는 기업은행 팀의 고참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고 김연경의 절친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수지, 표승주, 김희진 등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알고보니, 김희진은 사실 태업을 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해당 태업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기자가 “몇몇 고참들에 김희진 선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김희진은 한 인터뷰에서 “불화라고 하면 불화이고 아니라고 하면 넘길 수 있는 문제다.”고 밝혔는데요.

또 “프로면 프로답게, 감독님이면 감독님답게 각자 위치에서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들은 우리가 모시던 어른이니 우리가 입장 발표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명확히 선을 긋기도 했죠.

반면 김수지, 표승주는 서남원이 폭언을 했다는 김사니의 고백에 “우리가 느끼기에도 조금 많이 불편한 자리였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실제로 김희진은 인터뷰에서 싸움을 싫어한다, 모두에게 맞춰줄 수 있다고 말하며 ‘희둘기’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바 있죠.

심지어 김희진이 방패 노릇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기업은행의 연패가 김희진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죠. 스타 선수인 김희진이 예능, 광고 활동을 하느라 경기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그러나 실상은 조송화, 김사니의 정치질이 부진의 원인이었기에 김희진은 억울하게 비난세례를 받았던 셈입니다.

일각에서는 김희진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습니다. 그녀는 과거 조송화를 두고 “선배도, 감독님도 못 건드리는 선수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낼 거다.”라는 농담을 한 적 있는데요.

실제로 조송화가 감독도 못 건드리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소름돋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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