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버리고 이혼하더니 불륜녀랑 재혼했다는 남자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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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

2003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지연과 결혼한 이세창은 다양한 부부, 가족 동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아내와 딸과 함께 사는 행복한 일상을 과시해온 바 있죠.

세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지만, 결혼 10년차인 2013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세창은 가정보다 본인의 삶을 더 중시했다는 이세창은 사업을 이유로 며칠씩 집을 비우는 등 아내와 딸에게 소홀할 때가 많았다는데요.

이에 대해 김지연은 “이세창의 생활 70%가 레이싱 사업, 20% 연예 활동이고 나머지 10%는 본인의 여가다”라며 “쉬는 날에도 TV만 본다”고 서운함 섞인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이세창과 충돌할 때가 많았다는 김지연은 이혼 후 결혼 당시 쇼윈도 부부였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혼 후 3년이 지난 2016년 13살 연하의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 정하나와 재혼 소식을 전한 이세창!

이세창은 2013년 스킨스쿠버 강사로 일하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정하나를 알게 됐다며, 이혼 후에 정하나를 만났음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한 매체가 확인한 결과 이세창이 SNS에 올린 스킨스쿠버 동호회 단체 사진을 보면 정하나가 있고, 심지어 이세창은 정하나를 태그해 놓았는데요.

게다가 이세창은 김지연에게는 결혼 생활 내내 충분한 애정을 주지 않고 가정에 소홀한 태도를 보이더니 재혼 후 예능 프로그램에 정하나와 버젓이 출연해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는 등 180도 달라진 팔불출 모습을 과시,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죠.

<김C>

가수 겸 방송인으로 한창 활발하게 예능 활동을 이어가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C.

2014년 8월, 합의이혼 소식으로 언론을 장식한 그는 무려 이혼 소식 하루만에 결혼을 전제로 모 스타일리스트와 열애 중이라는 연애 기사의 주인공이 된 바 있습니다.

불과 몇시간 차이로 이혼과 열애 소식을 전한, 전례 없는 연예인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 건 역시나 불륜 여부였는데요.

사실 김C는 이혼 소식이 보도된 날짜보다 1년 전에 이미 이혼을 완료한 상태였고, 그전부터 아내와의 불화로 인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모두가 생각하는 불륜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C의 전처는 김C가 무명가수 시절 수입이 전혀 없던 때부터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결혼 후에도 수입이 일정치 않은 남편을 위해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한 걸로 유명하죠.

여기에 더해 2010년 김C가 가족을 두고 혼자 독일로 떠나 장기간 해외 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책임감이 없다” “불륜은 아니라 해도 김C가 불화의 원인이다” 등의 반응이 빗발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김C가 발매한 <시소>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내용이 불륜 남녀의 감정을 절절하게 그려낸 내용으로, 공교롭게도 여자주인공의 직업이 김C의 여자친구와 동일한 스타일리스트라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거기다 뮤직비디오의 엔딩크레딧에는 ‘Story by kim C’라는 멘트까지 등장해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C가 본인의 불륜을 미화해 각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죠.

과거 <1박2일> 출연 당시 멤버들이 “형은 바람 좀 피우지 말아요”, “압구정동에서 매일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신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등 김C를 향해 여자 관련 드립을 친 내용들까지 재조명되며 김C는 확신의 불륜남으로 낙인 찍히게 됐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모두 하차하며 반강제적 공백기를 갖던 그는 2018년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나의 이혼이 당신의 어디를 아프게 했냐”며 그간의 힘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죠.

<전승빈>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은 지난 1월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5살 연하의 배우 전승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세대 걸그룹 멤버의 결혼 소식에 모두의 축복이 이어졌지만 배우 홍인영이 SNS로 저격을 한 것인데요.

홍인영과 전승빈은 7년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2020년 초에 이혼했습니다.

심은진 전승빈의 결혼 소식에, 홍인영이 영화 <베테랑>의 캐릭터 조태오의 스틸컷을 게재하며 “할말하않”이라는 설명을 덧붙여놓기도 했죠.

게다가 홍인영이 “너무 묘하게 겹친다”, “2020년 4월 이혼했는데 2018년 결별이란다”라고 남긴 댓글만 봐도 전승빈이 홍인영과 이혼도 하기 전에 심은진과 불륜 관계를 시작했음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심은진의 SNS에 “유부남과 연애한 거냐” 등의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심은진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적극 대응했는데요.

한 네티즌이 논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자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심은진.

하지만 전승빈의 전 아내 홍인영이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라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폭로글을 써내려간갔습니다.

불륜이다, 아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이번에는 홍인영의 어머니로 추측되는 사람이 심은진의 SNS에 댓글을 달며 사건은 점입가경으로 치달았죠.

이에 줄곧 침묵을 지키던 전승빈은 그제서야 “2019년부터 별거를 시작했지만 그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이혼이 마무리 된 시점이 지난 4월이고 심은진과 교제를 시작한 것은 작품이 종영한 5월부터라서 시기상 겹치지 않는다”고 논란을 단호하게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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