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빡치게 만든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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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빡치게 만든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 인성 논란

미혼남녀들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역대급 빌런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숱한 데이팅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런 빌런은 처음 본다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인데요.

선을 얼마나 세게 넘은 건지, 함께 촬영했던 출연자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라고 하죠. 결국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까지 묵살될 정도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 나는 솔로! 심지어 어제 방송 이후 출연자들이 충격적인 폭로와 저격파티를 벌여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에 온 커뮤니티를 대통합 시킨 역대급 빌런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4기 출연자, 프리랜서 경호원 영철인데요.

2-30대 중 유일한 40대로 등장부터 시선을 끈 영철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지나치게 남자다운 태도로 남자 출연자들조차 불편을 느낄 정도였죠.

때문에 첫인상 투표에서도 0표를 획득했는데요. 그래도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 영철은 여성 출연자 정자를 향한 역대급 비매너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그는 첫 데이트로 정자를 선택, 3명의 남자, 1명의 여자로 3대1 데이트를 하게 됐는데요.

영철은 다른 남자들도 다 있는 자리에서 “정자야!”라는 반말을 내뱉더니, “방송에 재미로만 나왔냐” “언제까지 이렇게 잴 거냐” “운명이란 생각은 안해봤냐”는 강압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자를 어장관리녀 취급하고 마음을 강요하는 강압적인 언행이었는데요.

그는 정자의 마음이 확실하지 않은 게 불만인지 말꼬리를 잡으며 계속 시비를 걸었고, “대답 중요하다”며 윽박을 지르는가 하면 정자의 대답이 불만족스럽자 기분이 안 좋다고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출연자들은 이제 겨우 만난지 이틀째였고, 서로를 알아보고 짝을 찾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인데도 영철은 정자를 어장관리녀 취급하고 마음을 강요한 겁니다. 다른 출연자들이 중재에 나섰지만, 영철은 “본인이 얘기할 건 아니다”라며 큰소리를 냈죠.

결국 정자는 상처받았는지 데이트 후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이같은 태도는 어제 방송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정자가 아닌 정순과 데이트를 하게 된 영철은 데이트는 커녕 거실에 사이다, 육포를 깔아놓고 대화를 요청했는데요. 데이팅 프로그램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과연 짝을 찾을 생각은 있는 건지 의문이 드는 태도였죠.

그리고 정순에게 “정자가 왜 울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울 사람은 나다”라며 적반하장으로 굴어 시청자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그러더니 난 그런 적 없다, 가슴이 시키는대로 한 거다 라는 말로 또 언성을 높였습니다.

정자에게 사과하라는 정순의 말에 내가 왜 사과를 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방송 이후에도 영철의 태도가 뻔뻔했다는 점입니다. 영철은 방송 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악어의 눈물 사진까지 올렸죠.

본인의 예의없는 태도에 상처받은 정자의 눈물이 거짓이라고 저격한 셈인데요.

그러자 정자는 장문의 글을 올려 촬영 동안 방송엔 나가지 못할 순간들과 버티기 힘든 경험이 많았다,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상담, 약물치료를 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촬영 이후 나쁜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해 영철이 폭언이라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자가 본인의 유튜브에서 직접 “많은 일이 있었다”고 착잡한 표정을 지은 장면도 재조명됐죠. 심지어 최종 선택 때 정자를 또 울렸다는 소문까지 도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네티즌들이 찾아낸 영철의 SNS 행적을 보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지인에게 한껏 허세가 담긴 답글을 남기거나 한 네티즌에게 “그러다 진짜 처맞는다”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707부대 출신인 영철에게 강철부대 출연 제의가 왔으나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죠. 네티즌들은 과연 사실일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인데요.

무엇보다 영철의 방송 출연 목적이 의심스러운 이유는 그가 숱한 연예인들의 SNS를 찾아다니며 홍보 댓글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출연자라면 하지 않는 행동이기에 그냥 관심받으려고 출연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면식도 없는 연예인 계정에 반말을 써가며 개인적인 부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죠.

게다가 땅 1000평을 가진 임대업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던 것과 달리 이상형은 ‘남의 옷 얻어입을 정도로 생활력 있는 여자’라고 밝혔던 영철. 때문에 진짜 부자 맞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영철이 남자출연자들에게도 손절 당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남자출연자들만 모인 자리에서 영수는 영철에게 “근데 형은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라며 다시는 사석에서 볼 일 없을 거라는 뜻을 전달했는데요. 다른 출연자들의 SNS 사이에서도 영철이 소외된 것 같다는 추측도 피어오르고 있죠.

한편으로 상대방 외모를 본다는 영철의 말에 영수가 “거울 보세요”라고 일침을 날리는 장면이 재조명되며 영수가 제일 정상인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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