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8 All You Need Is Love
크리스마스만 되면 생각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중 ‘러브 액츄얼리’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죠.
많은 사람들이 러브 액츄얼리의 주제가 ‘All You Need Is Love’와 함께 떠올리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 설레는 장면에서 나왔던 노래는 ‘All You Need Is Love’가 아니라 사실 평범한 캐롤송이었다고 합니다.
무수히 양산된 패러디에서 배경음악으로 ‘All You Need Is Love’를 사용한 것이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하네요.
TOP 7 고마해라, 마이 무웃따 아이가.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는 아부지 뭐하시노, 니가 가라 하와이 등등 수많은 명대사를 낳은 영화죠.
그 중에서 영화의 클라이막스 장면에 등장하는 ‘고마해라, 마이 무웃따 아이가.’라는 이 대사!
수많은 예능 등에서 패러디되며 익숙해진 대사이지만, 조금 다른 대사였다고 합니다. 원본 대사는 ‘마이 무웃따 아이가, 고마해라.’ 라고 하네요.
TOP 6 I’ll be back.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인간과 기계의 전쟁을 소재로 한 SF 액션 영화죠. 그 중에서도 파격적인 설정을 들고 나온 ‘터미네이터 2’는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힙니다.
이 ‘터미네이터 2’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해낸 T-800의 대사이자,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명대사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I’ll be back.’ 이죠.
그런데 이 대사, 많은 사람들이 T-800이 용광로 안에서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용광로 신에서는 아무런 대사가 없다고 합니다.
그저 용광로 속으로 조용히 가라앉으며 영화가 마무리 될 뿐이라고 하네요.
TOP 5 주먹울음
무명배우였던 조인성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만든 작품인 시청률 40%를 기록했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하면 떠올리는 장면은 바로 조인성이 주먹을 입에 넣으며 울음을 참는 주먹울음 장면이죠.
그런데, 조인성씨는 재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때마다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먹을 입에 넣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네요.
TOP 4 총알 피하기
유명한 명작 ‘매트릭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주인공 ‘네오’가 허리를 뒤로 꺾어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이 장면, 다들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일명 ‘매트릭스 브금’이라고 부르는 음악과 함께 나왔다고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총알이 날아가는 소리만 들릴뿐, 아무런 음악도 삽입되지 않았던 장면이었다고 하네요.
TOP 3 와타시와… 아쿠마다!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공포영화 ‘곡성’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공포스러운 스토리와 황정민, 천우희 등의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었죠.
‘곡성’의 클라이막스인 ‘동굴 신’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일본인의 ‘와타시와… 아쿠마다!’ 라는 대사는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이 대사는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하죠.
실제로 했던 대사는 ‘마사니… 와타시다!’ 라고 합니다. ‘아쿠마다’라는 대사는 일본인이 아닌 사제의 입에서 나왔던 대사라고 하네요.
TOP 2 꾸쥬오마이걸~
너무나 유명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장면일텐데요.
신세경이 ‘이대로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좋겠어요’라는 대사를 하자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며 드라마가 그대로 끝나버렸던 충격적인 연출때문에 아직도 종종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꾸쥬 워마이걸~’하며 시작하는 브금이죠. 다양한 식으로 패러디되기도 하고 이를 모방하는 어플까지 나왔던 이 장면!
사실은 마지막씬이 흑백처리가 되면서 처음 들어보는 노래가 나오죠. 바로 김요한의 you’re my girl!
‘지붕뚫고 하이킥’의 주제곡이었던 ‘꾸쥬오마이걸’이 항상 드라마의 엔딩장면에 흘러나왔던 탓에 사람들이 ‘마지막 장면도 그랬겠지?’ 라고 단체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TOP 1 재밌네, 진행시켜.
한국의 배우 ‘이경영’은 ‘또경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죠. 워낙 많은 작품에서 등장하는데다, 맡은 배역도 대부분 최종보스, 악역 역할이다 보니 생긴 별명입니다.
이렇다보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상 영화 캐스팅을 할때마다 이경영을 등장시켜 ‘재밌네, 진행시켜.’라는 대사를 넣은 글이 유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 대사, 정작 영화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글 하나가 전 국민의 기억을 바꾼 것은 물론, 광고까지 찍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정도면, 지금이라도 영화 나오실 때마다 진행시켜! 라고 한번쯤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