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조롱한 인플루언서의 정체 “장원영에게 악플까지?”
걸그룹 아이브에서 활동 중인 가수 장원영을 조롱한 인플루언서의 정체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원영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무대에서 특정 표정만 짓는다는 악플이 쇄도하고 있었는데요.
이 표정을 일명 ‘갸륵’한 표정이라고 일컬으며, 장원영의 무대 퍼포먼스를 비웃는 악플러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명 인플루언서 진절미가 장원영의 표정을 따라하는 영상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단순한 팬심으로 따라한 것이 아니라 일부로 과장되게 따라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진절미의 행동은 격앙되어 보였는데요.
이에 진절미는 아무리 사과도 없이 영상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시켰습니다.
장원영의 팬들이 끝까지 이를 언급하며, ”이건 장원영을 조롱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기도 오버하면서 왜 따라하는 건데”, ”논란이 생겼으면 사과하면 끝냈지, 영상 삭제만 했네”와 같은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진절미가 장원영 조롱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절미의 친오빠로 알려진 유명 인플루언서 ‘땡깡’도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땡깡이 걸그룹 케플러의 곡 ‘WA DA DA’를 커버하면서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케플러의 팬들은 ”WA DA DA 무대에서 그런 표정과 제스처를 취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며 땡깡이 조롱을 했다는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건 ”진절미와 땡깡의 컨셉”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아이돌이나 유명 댄서와 함께할 때도 과장된 표정을 지었다며, ”조롱하려고 지은 표정이 아니다”라는 진절미와 땡깡 팬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땡깡은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습니다. ”땡깡의 커튼call 로고공모전”을 열어 1등을 수상한 작품을 보이그룹 ‘더보이즈’와 콜라보한 영상에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버 마복필이 ”땡깡이 로고를 표절했다”고 폭로했으나 ‘더보이즈’와 콜라보한 영상은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진절미는 틱톡 영상을 찍기 위해 나무를 흔드는 장면 또한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유명해지니까 잡음이 끊이지 않네”, ”행동 조심해야할 듯”, ”너무 억까(억지로 까는 것)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