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고 있었는데 남자 만나고 떡락한 걸그룹 멤버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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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원더걸스 선예가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했다가 원더걸스가 해체될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방송 중에 갑자기 연애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선예는 토크 도중, “몇 개월 전부터 만나게 된 분이 있다” “박진영 PD님이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해주셔서 용기를 냈다”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방송 후 논란이 일기 시작하자 선예는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축복받고 떳떳하게 연애하고 싶었다”고 말해, 걸그룹 멤버들 역시 행복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선예의 연애를 응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후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예가 두 달 후 결혼할 예정이며, 결혼 후에는 예비 신랑을 따라 캐나다로 떠날 계획이었던 것이죠. 원더걸스 멤버들이 결혼식을 미루는 게 어떻겠냐고 설득했지만 선예의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결국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24살의 어린나이에 결혼, 원더걸스를 정식 탈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2013년 아기까지 출산했고 2014년에는 5년동안 아이티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하겠다고 해 팀 활동에 여러 피해를 주었습니다.

<하니>

EXID는 멤버 하니의 직캠이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니가 동방신기 출신 김준수와 열애설이 터져서 위기를 맞게 되었죠.

문제는 하니가 열애설이 터진 직후 MC로 예정되어 있던 <서울가요대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같이 MC를 보던 전현무가 하니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라는 발언을 해 일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하니는 그 말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이 모습이 생방송에 전파되어 “이게 울 일이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설현>

설현은 한 통신사 광고로 인기가 많아져, AOA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주목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이토 히로부미’,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설현이 자숙하겠다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이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래퍼 지코와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고 말았죠.

무엇보다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날, 역사 논란이 발생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이 찍힌 장소가 지코의 집 앞이었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자숙한다면서 남친 만나러 갔냐”, “자숙을 남자친구 집에서 했냐”와 같은 조롱 섞인 반응이 나와, 설현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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