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바보라더니 충격적인 육아 방법 들통난 여배우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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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바보라더니 충격적인 육아 방법 들통난 여배우 TOP3

최근 똑부러지는 자녀교육법으로 주목 받았던 정은표 씨 가족. 하지만 반면에 충격적인 육아 방법을 보여줘 논란에 휩싸인 여배우들도 있죠. 이들의 잘못된 육아로 인해 자녀들은 상처를 받은 듯 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미

걸쭉한 입담과 반대로 따뜻한 인품으로 소문난 배우 김수미 씨. 하지만, 김수미 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잘못된 육아 방법에 대해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딸과 아들을 평생 차별하며 키웠다”라며 뜻밖의 발언을 내놓았죠. 실제로 그녀는 자신과 마음이 잘 맞는 딸을 무척이나 예뻐했지만, 아들에겐 유난히 엄한 엄마였다고 하는데요.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때리기도 했고, 아들과 자신이 너무 맞지 않아 속병을 앓다 점집을 찾는가 하면, 무려 35년간 아들에겐 사랑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죠.

김수미 씨는 26살 때 아들을 임신한 자신을 두고 연락도 없이 클럽을 전전하며 돌아다닌 남편에 대한 원망을 아들에게 화풀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물론, 김수미 씨의 상황은 이해가 됐지만 잘못된 육아 방법임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김수미 씨는 2010년 자신의 잘못된 육아 방법을 인정하며 눈물로 아들에게 용서를 구했죠.

이후, 김수미 씨와 아들 정명호 씨는 며느리인 서효림 씨를 맞이해 누구보다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변정수

아들과 딸을 차별했던 김수미 씨와 달리 첫째 딸과 둘째 딸을 너무나 다른 온도로 대했던 변정수 씨.

한 방송에서 변정수 씨는 아이스크림을 달라는 큰 딸에겐 “허벅지 어떻게 하려그래” 라며 몸매를 지적한 반면, 어린 둘째 딸에겐 보란듯이 아이스크림을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죠.

함께 출연한 패널들조차도 그녀의 차별을 지적한 상황. 이에 변정수 씨는 다른 방송에서 첫째 딸이 둘째 딸을 오히려 너무 괴롭힌다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변정수 씨가 두 딸을 너무 차별해 첫째 딸이 동생에게 좋은 마음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다행히 변정수 씨의 첫째 딸은 잘 자라 매력적인 비주얼의 모델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한 방송에 출연해 오해를 풀며 애틋한 모델 모녀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김혜연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렸던 트로트 가수 김혜연 씨. 그런데 첫째 딸과 둘째 딸을 두고 유난히 차별하는 모습을 보인 김혜연 씨에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한 적이 있습니다.

김혜연 씨의 둘째 딸은 김혜연 씨에게 자신도 언니처럼 설렁탕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김혜연 씨는 “넌 설렁탕 먹으면 살찐다니까? 언니는 운동하는 선수니까~”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죠.

둘째 딸이 중학생이 된 이후에도 김혜연 씨는 여전히 딸의 몸무게를 관리했고, 둘째 딸은 간식을 먹을 때 조차도 눈치를 보며 몰래 배달을 시켜먹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혜연 씨가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했던 둘째는 알고 보니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100점을 받아오는 똑부러지는 딸이었는데요. 이런 딸을 두고 온 가족이 둘러앉은 식탁에서 둘째를 대놓고 차별한 김혜연 씨의 태도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죠.

물론, 김혜연 씨는 두 딸을 출산한 이후 아들을 원하는 시어머니의 압박에 못 이겨 늦둥이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해 그녀의 상황을 이해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예쁘고 날씬해야 자신감이 올라간다는 구시대적 마인드로 딸에게 강요하는 태도는 자녀 모두를 생각해서라도 바뀌어야 한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각자의 이유로 똑같이 낳은 자녀들을 차별아닌 차별을 했던 세 여배우. 물론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었던 데다 세 배우의 자녀들 모두 문제 없이 자라주었기에 큰 문제는 없었는데요. 다만, 앞으로는 더 신중한 모습으로 자녀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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