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돈없다고 뻔뻔하게 남들 이용해먹은 개그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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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개그우먼 심진화는 2011년 9월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하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남편과 함께 사랑받고 있죠.

지난 2017년 심진화와 김원효는 방송 <슈퍼리치2>를 통해 생애 최초로 대출을 받아 구입한 새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바 있습니다.

처음으로 전셋집이 아닌 자가로 구입한 아파트에 들어선 심진화. 동네 전경이 훤히 내다보이는 창가에 서자마자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심진화는 개그우먼 생활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시원 쪽방 생활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심진화는 주머니 사정이 비슷한 동료 개그맨들과 각자의 반찬을 가져와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우곤 했는데, 이때 일부러 밥 당번을 맡았다는데요.

본인이 살고있던 고시원에서는 쌀밥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동료들의 반찬을 얻어먹는 대신 고시원에 있는 밥통 속 쌀밥을 10인분씩 그것도 1년동안 빼돌린 것이었죠.

<김영희>

2018년 12월, 연예인들의 빚투 사건이 연이어 터지던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김영희.

김영희 씨 어머니, 권씨가 1996년 당시 고향친구였던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6천6백만 원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습니다.

피해자 A씨는 김영희의 모친으로부터 돈을 뜯긴 후 찾을 수 없어서 TV에 나오는 김영희를 보고 SNS를 통해 변제를 요구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영희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이상한 대처로 맞대응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피해자 A씨의 통장에 입금된 돈을 불과 10만원. 6600만원 빌려놓고 10만원이라니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김영희 모녀의 몰상식한 대처는 네티즌들의 분노를 유발했죠.

<이은형>

이은형은 코미디언 동료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짠순이라고 합니다.

이은형은 무명 시절, 거주비를 아끼기 위해 동료 코미디언들과 합숙 생활을 했다는데요. 합숙생활 중 월세를 내고 자잘한 생활비를 관리하는 총무 역할을 자처한 건 이은형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재준을 포함한 나머지 동료들이 매달 15만원씩 이은형에게 지급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총무를 자처한 이은형이 정작 본인은 공짜로 지내면서 다른 4명의 돈으로만 월세를 낸 것은 물론, 심지어 남은 돈까지 본인이 꿀꺽한 것이었죠.

이에 이은형은 “애들이 바보같이 내더라”, “잔액 쌓이는 걸 즐겼을 뿐이다”라고 오히려 뻔뻔하고 당당하게 응수, 정작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듯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황당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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