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 이겨보겠다고 억지로 갖다붙인 라이벌 TOP3

2773

3위 우사미 타카시

일본에서는 손흥민 선수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감바 오사카 팀 소속의 우사미 타카시 선수입니다.

중학교도 졸업하기 전에 고등학교 팀 주전으로 선발될만큼 탁월한 재능을 가진 우사미 타카시 선수는 그 재능을 인정받아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팀 1군에 합류하였습니다.

후에 그런 그를 눈여겨본 독일 최고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게 발탁되기도 했죠.

일본 현지에서는 “손흥민은 중위권 팀인 함부르크에 소속되어 있는데, 세계최고의 구단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우사미가 낫다”는 언플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우사미 선수는 늘 벤치 신세였고, 손흥민 선수는 함부르크에서 주력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죠.

이후 성사된 함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도 그 차이가 증명되었습니다.

함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 당시, 손흥민이 두 골을 넣으며 대활약하는 동안 우사미는 계속해서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도 간신히 출전했는데도, 20분만에 교체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결국 우사미 타카시는 별다른 업적을 남기지 못한 채 일본 리그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2위 기무라 사오리

김연경 선수는 일본에서 기무라 사오리 선수와 비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오리 선수는 고교 배구계를 제패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엘리트 선수로 주목받고 있었는데요.

김연경 선수 때문이었을까요? 사오리 선수가 일본의 국가적인 관심에 떠밀려 터키 리그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나라의 지원 속에서 터키의 명문 바키프방크에 합류하긴 했지만, 벤치 멤버 신세였죠.

심지어 그 벤치에서도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봐야되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합니다.

하필 벤치 멤버에서도 밀린 날, 김연경 선수가 있는 팀과 경기를 치르게 돼서, 사오리 선수는 “배구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엄청난 좌절감을 겪었다고 합니다.

사오리 선수는 결국 일본 리그로 복귀하여 2016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하게 됩니다.

1위 아사다 마오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죠.

비슷한 체형에 비슷한 나이의 한일 선수이자, 대조적인 스타일로 가지고 있어 일본 언론에서 항상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반면, 아사다 마오는 체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실력이 뒤처지고 말았죠.

일본 선수가 한국 선수에게 밀린다는 사실을 참을 수도 없었던 일본 언론은 김연아 선수에 대한 왜곡 보도를 일삼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2008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의 편파 판정 논란도 더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이후 참가한 9개의 대회에서 두 번을 빼곤 김연아에게 패배하며, 평창 올림픽 출전마저 무산되었습니다.

그 뒤로 별다른 성적없이,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