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갑이라는 장영란 개무시하다 역관광당한 여배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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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갑이라는 장영란 개무시하다 역관광당한 여배우 ㅋㅋ

각자 본인의 분야에서 탑을 찍었다고 해도 무방한 가수 아이유 씨와 방송인 유재석 씨는 자신의 삶에 대해 ‘운이 좋다’, ‘감사한 삶’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에는 각자의 경력과 성과에 겸손함을 보이는 이들이 있는 반면, 자신이 가진 영향력과 나이를 무기로 동료 연예인들을 무시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함께 더 알아볼까요?

거지근성

6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로 꼽히는 배우 최화정 씨.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개성있는 목소리를 무기로 1996년부터 거의 쉬지 않고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2010년 그룹 씨엔블루가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근데 보통 다른 방송에 나오실 때는 축하 선물이 굉장히 많이 오더라. 떡에, 과일에, 빵에.. 근데 오늘은 빈손이에요?”라며 생각없는 발언으로 일명 ‘거지근성’이라고 비판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조공 요구에 어이없어하는 포미닛 전지윤(좌), 포미닛 김현아(우)

이런 그녀의 발언은 씨엔블루 뿐만 아니라 걸그룹 포미닛에게도 이어졌죠.

이외에도 과거 최화정 씨는 고현정 씨의 성형 사실을 방송에서 대놓고 폭로해 논란을 샀습니다.

최화정 씨를 정중하게 ‘선생님’이라 불렀던 김광규 씨를 두고 “아 결혼을 안 한 사람은 이유가 있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36호

최화정 씨는 라디오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TOP 3멤버들이 출연했던 지난 해, 미흡한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이승윤 씨가 방송에서 부를 곡으로 “물을 할까?”라고 중얼거리자 최화정 씨는 뜬금없이 진짜 ‘물’을 찾았습니다.

이후에도 이승윤 씨의 방송 중 참가 번호였던 30호를 기억하지 못해 36호라고 부르는 등 실수를 남발했죠.

결국 웃음으로 상황을 유쾌하게 넘기던 이승윤 씨가 “DJ님이 방송을 한 번도 안보셨대요”라고 응수하자, 최화정 씨는 그의 태도를 두고 뒤끝이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심지어 최화정 씨는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까지 언급하며 이승윤 씨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을 안보지 않았냐고 따졌죠. 그것도 모자라, ‘쎄임’이라는 발언으로 응수해 더욱 뭇매를 맞았습니다.

주작 연예인

함소원 씨는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과 함께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함소원 씨는 독보적인 육아 철학과 경제 관념을 내세워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녀의 생각 없는 막말에 이휘재 씨, 박명수 씨 등 쓴소리를 하는 MC들도 있었지만 유난히 그녀를 배려한 한 출연자가 있습니다. 바로, 장영란 씨인데요.

하지만, 함소원 씨는 방송에서 장영란 씨에게 “장영란 씨는 장영란 씨 빼고 다 명품이잖아요”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공개한 장영란 씨를 두고 “딱 봐도 리얼 아니다”라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죠.

장금이

장영란 씨는 함소원 씨의 집에 초대받았습니다.

그러나 초대를 받는 과정에서도 장영란 씨는 “언니에게 집에 놀러가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언니가 바쁘다고 하더라.”라며 한 차례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장영란 씨가 줄 선물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함소원 씨는 바로 태도가 돌변해 당장 내일 집으로 오라고 초대했다고 하는데요.

함소원 씨는 “그날 오라고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뺏길 수 있지 않느냐. 장영란 씨는 뭔갈 사도 제대로 산다. 준다고 할 때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집에 초대된 장영란 씨는 아이의 옷과 신발을 선물했지만, 손님 대접을 받긴 어려웠습니다.

함소원 씨는 “너 장금이잖아. 이것도 못해?”라며 장영란 씨에게 부엌을 내주고 부려먹었고, 심지어는 생선 손질까지 장영란 씨에게 맡기며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정색까지 했죠.

결국 장영란 씨는 함소원 씨 때문에 녹화가 늦어진 상황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려 하자 박명수 씨가 제지했습니다.

박명수 씨는 “그렇게 얘기하면 소원이가 욕을 더 먹는다.”며 감싸주려했죠.

하지만 이미 수차례 배려해온 장영란 씨는 “지난 주에 방송 나갈 때 언니 편을 많이 들어줬더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함소원 씨는 웃으며 “욕이 장영란한테 갔더라”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이 장영란 씨에게 돌아갔다는 사실을 전했죠.

매니저들을 위해 본인의 계약금까지 흔쾌히 낮추고, 주변 이들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장영란 씨조차도 함소원 씨의 이기적인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함소원 씨는 방송 조작 논란으로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중국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장영란 씨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각종 CF,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며 활약하고 있죠.

마당발

송은이 씨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 김신영 씨, 김숙 씨, 안영미 씨, 신봉선 씨 등 일명 ‘송은이 사단’으로 통하는 코미디언 멤버들과 함께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송은이 사단 멤버가 아니었던 멤버 황보 씨는 이들과 쉽게 어울릴 수 없었는데요.

황보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송은이 씨는 그녀를 두고 제작진과 멤버들 앞에서 화를 내는가 하면, 황보 씨가 유학을 가려고 하자 무한걸스 완전체가 무너질까 두려워 한달음에 말렸다고 하죠.

황보 씨는 방송이 종영된 이후 한 방송에 나와 “언니는 내가 만만했는지 나에게만 화를 냈다. 솔직히 무한걸스 없어지고 속이 시원했다. 이후 언니랑 연락을 끊었다.”며 당시의 서러움을 토로했는데요.

사실상 손절한 셈이지만, 그럼에도 황보 씨는 송은이 씨가 생일날 건넨 카드 한 장에 마음이 풀렸다고 상황을 풀어가 그녀의 인성을 짐작케 했습니다.

방송에서 일명 ‘송선배’, ‘새싹PD’ 등 후배들을 아끼며 전폭 지원하는 이미지로 그려진 송은이 씨의 반전 일화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해당 일화가 공개되며 과거 논란이 됐던 배우 예지원 씨 따돌림 사건 역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송은이 씨가 예지원 씨를 두고 “고기 굽는 척해”, “이렇게 하면 편집돼” 등 속이 뻔히 보이는 발언으로 논란의 도마에 오른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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