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원할 것 같아?” 제시가 노제한테 날린 일침
가수 제시가 갑질 논란으로 시끄러운 안무가 노제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제가 중소기업 브랜드 광고주와 명품 브랜드 광고주에게 차별성을 둬서 이러한 논란이 생겨난 것인데요.
명품 브랜드 광고 계약은 약속대로 잘 이행하는 한편, 중소기업 브랜드 광고 계약은 기한 내에 올려주지 않거나 광고 게시물을 금방 내려버려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하기 싫어하는 티를 냈다”, ”예민하고 스태프들 하대했다”와 같은 폭로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노제의 팬이었지만 노제와 함께 일한 후, 탈덕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노제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네 발로 기었다는 폭로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노제의 이러한 행각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도 엿보였습니다. 노제가 ”스우파 인기에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쉬는 시간이나 연예계 소문으로 들은 게 있는지 갑자기 배우 오나라가 치고 나와 ”그렇지, 거품은 2개월이면 끝나”라고 말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오나라가 노제에게) 다 잘 되라고 하시는 말씀”이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죠.
제시도 참지 않고 ”사람은 영원한 게 없기 때문에 올 때 딱 해야 해!”라고 말하였습니다.
인성이 좋지 않거나 부당한 일이 당했을 때 제시는 참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자신과 친하지 않은 사람이 갑질을 당했을 때에도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에서 팀워크 배틀 2등 팀이 ‘지민, 키썸’으로 지목된 방송이 방영된 적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들은 제시가 깜짝 놀라며 ”뭐라고?”, ”What the….”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인터뷰에서도 ”너무 어이가 없었다 (지민, 키썸 팀이) 왜 2등이 됐지?”라며 실력이 부족한 팀의 승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민과 키썸 앞에서 ”You guys this is weire (여기 진짜 이상해)”, ”How you guys are picking this? (어떻게 뽑은 거야?)”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영어로만 말한 것이 아니고, ”이거는 말도 안 되는 거야”, ”나 열 받아 지금”과 같이 한국어로 직언을 날리기도 했죠.
그와 반대로 타이미와 제이스는 팀워크 배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탈락하게 되었는데요.
제시가 이에 대해 더이상 혼잣말로 항의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나서서 ”난 이건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펼쳤습니다.
MC를 보던 산이가 ”뭐가 말이 안 되는 거냐”고 묻자, 제시는 ”오늘은 타이미 언니의 무대였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시가 래퍼 평가단이 타이미 칭찬을 많이 해줬는데 탈락하는 게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전했는데요.
그럼 산이가 ”누가 탈락팀인 것 같냐”고 묻자, 제시는 망설이지 않고 ‘지민, 키썸’ 팀을 지목하였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제시는 ”인간적으로 이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칭찬하고 사람을 마지막에 탈락시키냐”, ”이건 (예쁘고 인기많은 사람 뽑는 것이 아니라 실력있는 사람을 뽑는) 언프리티 랩스타다”와 같은 발언을 하였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제시 성격상 노제가 거슬려서 말했을 것 같긴 하다”, ”제시는 절대 참지 않지”, ”자기 일도 아닌데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거 너무 멋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