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제주도에서 방역수칙 위반 안 걸리려고 “매니저와 작당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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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제주도에서 방역수칙 위반 안 걸리려고 “매니저와 작당모의?”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은지원 제주도 카페 논란이 거세진 이유는, 일행 6명과 음료를 마셨다는 소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은지원 일행 6명이 카페에서 한 시간가량 머물렀고, 이들 옆에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논란이 된 것인데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는 듯하니 은지원 일행이 카페를 떠났다”는 제보자의 폭로에, “안 걸렸으면 은지원 제주도 카페에 계속 있었겠네”와 같은 댓글도 보이고 있습니다.

은지원 제주도 카페 논란으로 인해, “이거야말로 갑질아니냐”, “매니저는 왜 막은 거래? 양심이 있냐”와 같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거듭 사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