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때문에 곤란해졌어요” 후배 아이돌이 유희열에게 날린 일침
가수 유희열이 ‘아주 사적인 밤’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다른 곡들도 표절 이슈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희열이 ‘아주 사적인 밤’ 곡 외의 표절 논란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부정하고 있는데요.
과거 인터뷰에서 유희열이 표절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희열에게 토이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유희열이 ”저는 세상에 없던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아니에요. 오히려 제 음악은 기술적인 영역에 맞닿아 있죠. 음악을 들을 때도 분석적인 머리가 먼저 반응할 정도”라고 답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은 ”보통 곡을 쓸 때는 제가 영향을 받은 어떤 것과 다른 무언가를 잘 조합해 만들어내죠”라고 발언했죠.
이후에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안테나 뮤직 아티스트를 존경한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유희열이 정확히 ”안테나 뮤직의 아티스트들을 좋아하고, 어쩔 때는 존경한다는 표현까지 썼던 이유는 독자적인 영역의 길을 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그런 부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거예요.”라고 언급한 것인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자기가 독자적이지 않는다는 거 잘 알고 있네”, ”베끼지 않고 곡 잘 쓰는 후배들이 부러웠나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5년차 현역 아이돌이 유희열의 표절 사실을 지적했을 정도인데요.
작곡도 함께하고 있는 5년차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가 ”표절의 기준으로 4마디 이상이 비슷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너무 똑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희열이 키만 바꾼 것 같다며, ”같은 창작자의 입장으로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인터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돌 멤버 A씨는 ”어떤 곡을 듣고 모방을 하는 것과 영감을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이번 일은 전자(모방)에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이 2017년에 데뷔한 5년차 현역 아이돌 그룹으로 ”위키미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드림캐쳐, KARD, 더보이즈”를 거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중에서 KARD는 멤버 J.Seph, BM, 전소민, 전지우 전체가 작사, 작곡이 모두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아이돌이 맞는 소리했네”, ”오죽했으면 후배 아이돌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