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까지 뽑아준 불륜남한테 미쳐서 남편이랑 자식 전부 버린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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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까지 뽑아준 불륜남한테 미쳐서 남편이랑 자식 전부 버린 여배우

2019년, 한 매체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의 대표 A씨와 여배우 출신 박모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다 발각,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는게 뉴스의 골자였는데요.

박씨는 A씨에게 2억원에 달하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선물받는가 하면, VIP전용 신용카드도 얻어쓰는 등 물질적인 지원을 받아왔고,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이를 알아차리고 A씨를 찾아가 “더는 만나지 말라”고 경고해, 아내 박씨로부터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만남은 계속됐고, 박씨는 급기야 어린 두 자녀를 버리고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결국 A씨에게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박씨에게는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소송에서 패소한 박씨, 그녀의 정체는?>

재판부는 “박씨가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A씨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A씨는 “박씨가 남편과 별거하고 있으며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했다”고 반박했지만, “법률상 혼인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고의성이 있었다”며 기각, 박씨의 남편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상간인이 피고인 손해배상액을 청구할 때 평균 1500만원 정도의 지급액이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들이 매우 명확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러한 논란으로 불륜남한테 미쳐서 남편이랑 자식을 버린 여배우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B씨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2013년 개봉한 유명 느와르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5년에는 동갑내기 일반인 직장인 남성과 결혼했고 이후 출산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하는데요.

상간남과 바람이 나, 아이까지 버린 B씨의 정체는 여배우 박로사였습니다.

<작품보다 불륜으로 더 유명해진 ‘박로사’>

박로사는 2007년 드라마 <케 세라세라>로 데뷔, 이후 영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포화속으로>와 같은 굵직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배우로서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신세계>에서 이정재의 부인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신세계> 출연이 박로사에게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네티즌들이 B씨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 <신세계>라는 영화가 결정적인 조건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느와르 영화’는 신세계가 유일했으며, <신세계>에 출연한 ‘조연 배우’는 10명, ‘여배우’는 송지효와 박로사 뿐이었죠.

게다가 박로사는 실제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고, 출산 후 은퇴를 했습니다.

박로사의 근황은 이 이후로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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