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양궁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면서 하계올림픽 3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산 선수가 ‘억’ 소리 나는 금전적인 보상도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천500만원을 주기로 했으며,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안산은 총 1억5천750만원 정도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들은 경기력향상연구연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란,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지급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매달 100만원, 은메달은 75만원, 동메달은 52만5천원이 지급되는데요.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110점)을 넘을 수 없어 나머지 점수는 일시금(올림픽 금메달 10점당 500만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은 9천500만원(초과점수 10점당 500만원) 정도를 챙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한양궁협회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때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들에게 총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과거가 있어, 안산은 5억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안산의 총 예상 포상금은 평생 100만원의 월정금에, 포상금 7억5천여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