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측 막걸리 모델료 150억 요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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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가 영탁 측과 지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예천양조의 서울대표는 “영탁의 어머니가 150억을 요구하게 맞다. 자료에 근거해서 주장하는 것이다.”라며 “영탁의 어머니가 자료를 가지고 와서 제시 했던 것을 근거로 추정한 액수가 그 정도이다.”고 밝혔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의 어머니가 현금을 포함해 회사 지분과 영탁 막걸리를 포함해 다른 제품들의 로열티를 일정부분 달라고 했다. 그것들을 전부 계산한 추정액이 150억원 가량된다. 나중에 영탁의 어머니가 150억원을 요구한 구체적인 자료를 돌려달라고 한 사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계속해서 사건의 추이를 살펴보고 있으며, 법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영탁 측은 예천양조에 150억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는데요.

영탁 측은 “예천양조에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쌍방 협상을 통해 지난 4월경, 계약금과 로열티를 받는 형식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었다. 이때 제안한 금액이나 쌍방 협의 중이던 조건이 50억 원이나 150억 원이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영탁의 어머니가 예천양조 측에 요구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영탁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