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번호로 전화왔는데 사기라고???” 신종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대처법
핸드폰을 해킹해 가족 이름을 화면에 뜨게 만드는 신종 보이스피싱 방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엄마’나 ‘딸’과 같은 호칭만 뜨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 그대로 뜨기 때문에 20대 청년들도 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례가 심심치않게 등장하고 있는데요.
모르는 번호로 오는 보이스피싱 방법이 통하지 않자, 핸드폰을 해킹해 원격조정하여, “가족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 “알몸 사진을 보내라”는 등 여러 협박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종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광고 메시지에 첨부되어 있는 링크 클릭을 삼가셔야 합니다.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링크 클릭은 되도록 피해주셔야 하는데요.
게다가 택배 기사를 사칭하며 해외에서 구매한 높은 금액의 물건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면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신종 방법도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링크 클릭은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 “앞으로 돈 달라고 전화오면 무조건 확인 전화해봐야겠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