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정말 잘생겼지만 연기는 최악인 남자배우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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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안재현

모델 출신이었던 안재현 씨는 신인시절 단 두개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후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 주연배우로 발탁 됩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전처인 구혜선 씨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드라마 제목처럼 그들의 관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에서 피 나오는 상황이 벌어졌죠. 6년이 지난 아직까지 그들의 발연기는 댓글모음 영상으로 재편집되어 유튜브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대극에서 갑자기 사극톤으로 연기하는 모습, 서인영 씨보다 털기춤을 더 잘하는 모습, 심지어 누워있는 모습은 마치 냉동인간을 연상케하며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악의 연기라는 평가를 얻었죠.

이후 그는 성장 없는 연기력으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배신한 과거 동업자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 속 안재현 씨는 마치 펀치 기계에 주먹을 날리는 것처럼 한 손으로 다른 한 손을 잡은 채, 다소 어색한 자세로 몸을 휘둘러 시청자들에게 개콘이 망한 이유를 알려주었는데요.

또 오연서 씨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에서는 놀라는 연기, 본능을 참기 힘든 연기를 표정으로 묘사해야했지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꽉 다무는 등 미세한 표정 연기 대신 텍스트로 표현 가능한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주어서 논란이 되었죠.

TOP3 남주혁

여기, 남자 이연희 라는 평가를 받는 배우가 있습니다. 모델에서 실력을 다질틈도 없이 단번에 주연자리에 올라온 남주혁 씨인데요. 그는 2017년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통해 연기의 굴욕을 찍었다고 합니다.

남자 주인공 하백 역을 맡아 중심을 다잡아야 했지만, 그의 어색한 대사 톤과 어떻게 감독이 OK했는지 모르겠는 어설픈 표정 연기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깨트렸죠.

이후 명작으로 손꼽히는 JTBC ‘눈이 부시게’에서 대배우 김혜자 씨의 칭찬을 한몸에 받으며 만회하나 싶었지만…? 또다시 발연기의 끝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2020년에 방영한 ‘스타트업’ 속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도산 역을 맡았던 그는 첫방송부터 극후반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 대신 어딘가 어색한 오글거림을 선사했죠.

TOP2 송강

방송 전부터 얼굴합 대유잼 얼굴맛집이라는 화제로 최근 첫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알고있지만’.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캐스팅만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한소희 씨가 ‘부부의 세계’ 이후 1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였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송강까지 합류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부정확한 발음, 어색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고 합니다.

TOP1 장기용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라이징스타 장기용. 그는 데뷔초 교정기를 끼고 런웨이를 누비며 누군가에겐 감추고 싶은 교정기를 오히려 개성으로 승화했었죠.

방영당시 시청률은 잡지 못했지만 나름의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뒷심을 발휘했던 검블유, 나의 아저씨,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 길을 닦아온 그. 그러나, 아직 그에게 연기력을 기대하긴 이른 걸까요?

현재 방영중인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의 그의 연기는 마치 ‘목석’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장기용 씨의 경직된 얼굴근육 때문인지 발음이 좋지 못해 알아듣기 힘들고, 다른 배우들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 시청자들은 볼륨을 키웠다 줄였다를 반복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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