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배구판도 갈아엎어버린 “막장 인성” 조송화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18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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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칼둥이

바람 잘 날 없는 여자배구판, 제2의 칼둥이가 나타났습니다.

기다리는 팬들, 돈 주는 구단은 안중에도 없는지 감독 싫다고 그냥 튀어버린 좆목질의 대가 조송화. 그녀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었을까요?

부진의 원인

최근 사건부터 털어보죠. 조송화가 세터를 맡고 있는 팀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이번 시즌 내리 7연패를 당하며 부진의 구렁텅이에 빠졌습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폭발하고 있을 무렵, 조송화의 갑작스러운 무단 이탈 소식이 들려왔죠.

희대의 무단 이탈

그녀는 11월 12일에 한 차례 무단 이탈을 하더니 며칠만에 돌아왔으나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두 번째 무단 이탈을 감행, 지켜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는데요.

김사니의 난

그런데 주전 선수의 무단 이탈로 혼란스러운 와중, 팀의 코치 김사니까지 무단이탈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구단은 두 사람이 휴가를 갔을 뿐이라며 쉬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감독과의 불화로 인한 이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죠.

전설의 ‘미스요’

서남원 감독은 조송화가 뭘 물어봐도 무시, 이름을 불러도 무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실제로 작전타임에 조송화가 감독의 말을 무시하는 영상이 포착됐는데요. 서남원 감독이 지적한 부분은 조송화의 고질병인 언더 토스였죠.

막말도 아니고 세터에게 공 좀 잘 토스하라는 얘기였는데, 조송화는 그것마저 개무시하는 모습으로 프로답지 못한 인성을 드러냈습니다.

태업 고참

심지어 연봉 2억 7천을 받는 팀의 주장 조송화는 감독을 잘라내기 위해 시즌 중 태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모르는 기업은행 팬들 사이에서는 조송화의 실력 부족 얘기가 나왔고, 실제로 다른 세터 김하경의 출전이 늘어나기도 했죠.

쿠데타의 성공

그러나 구단은 조송화와 김사니가 아닌 서남원 감독을 경질시켰고, 김사니를 감독으로 앉혔습니다. 감독 마음에 안 든다고 떼 쓰며 벌인 쿠데타가 성공한 셈인데요.

이제 배구 못하겠다던 조송화는 김사니 감독대행 체제가 되자 쓱 말을 바꿔 임의해지 요청을 거부하고 있죠.

두 번째 쿠데타

놀라운 건 이같은 추태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조송화는 김우재 감독 체제에서도 훈련과 경기 중 태업을 했고, 김우재 감독은 한 고참 선수의 트레이드까지 요청했다고 합니다.

당시 올림픽에 가 있던 선수들을 빼면 해당 선수가 조송화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때 역시, 구단은 조송화를 자르는 대신 감독을 끌어내렸습니다.

세 번째 무단이탈

박미희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조송화는 흥국생명 시절에도 훈련 좀 힘들게 시켰다고 집에 가버렸다고 합니다.

돌아온 후에는 연봉이 다르니 이젠 이탈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미 예견된 사태였던 셈이죠.

국셔틀

사실 조송화의 인성은 한 차례 드러난 바 있는데요. 한 영상에서 막내 선수가 셔틀해 준 국그릇을 자연스럽게 받는 모습이 논란이 된 겁니다. 카메라 앞에서도 이 정도인데.. 안돌아갈 때는 과연 어땠을까요?

꼰대 지적

그렇지만 본인이 당하는 건 싫은 조송화. 표승주 앞에서 표승주가 꼰대라고 지적한 바 있는데요.

김희진이 증명한 인성

‘미스요’를 증명하듯, 김희진은 조송화를 두고 이렇게 농담했습니다. “선배도, 감독님도 못 건드리는 선수다. 자기 뜻대로 안 되면 화낼 거다.” 네.. 자기 뜻대로 안 되니까 나가버렸네요.

유명한 인성

이쯤되면 다른 팀도 인성을 모를 리 없죠. 조송화는 쌩까고 김희진과 장난치는 이영택 감독의 모습입니다.

조송화의 진짜 실력

그렇다면 조송화의 실력은 어떨까요? 그녀는 흥국생명 시절 박미희의 양딸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엉망 토스를 자랑했습니다.

최대 단점이라 불리는 지나친 언더토스는 아직도 안고쳐졌죠. 이쯤되면 박미희는 막장세터제조기인가요?

용병이 싫어

해외 용병이 싫었는지 용병이 점수를 내자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정색하는 조송화. 프로답지 못한 건 한결같았네요.

배구계의 설현

그래도 괜찮습니다. 조송화에게는 미모가 있으니까요. 물론 만들어진 외모요.

포스트이다영

예사롭지 않은 발놀림에서 누군가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조송화의 미래

결국 김연경이 살려놓은 여자배구판을 다시 죽여버린 조송화.

욕 좀 먹고 복귀해서 사니언니랑 짝짝꿍 배구할 생각 하고 있을 텐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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