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신들린 연기력으로 사람들을 속여버린 16번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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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콤보

신은경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96년, 그녀는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3단 콤보로 인생을 말아먹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심지어 그녀는 음주 측정도 거부했다는데요. 이거 아무래도 이때 말아먹었어야… 삐–

눈물의 똥꼬쇼

그런데 배우의 뻔뻔함이란 이런 걸까요? 신은경은 법정에서 술은 한 잔 먹었고, 뺑소니친 게 아니라 차가 미끄러진 것이며 카메라에 찍힐까봐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말했죠. 뭔 개소린가 싶지만.. 집행유예로 석방됐습니다. 해명도 구라, 법정에서 실신 쇼까지 벌이던 신은경, 이후에는 빈속에 감기약 먹은 상태여서 쉽게 취했다, 그 뒤로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을 바꿔버렸죠.

벗으면 용서가 되나요 자숙은 커녕 1년도 안 돼서 노는 계집.. 이거 제목이 왜 이래..? <노는 계집 창>으로 복귀한 신은경.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재기에 성공했는데요. 이제 연기에만 전념하려나 했지만, 3단 콤보는 겨우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전남편의 빚

신은경은 2004년, 소속사 대표 김씨와 결혼했다가 3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당시 김씨는 인수합병을 추진하다가 사업이 폭삭 망했는데요. 신은경은 돈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라며 전남편의 빚을 본인이 갚고 있다고 언플을 때렸죠.

사실은 내 빚

사실 그 빚, 갚은 적 없습니다. 김씨는 사업이 가라앉기 전 신은경을 연대보증 명단에서 뺐고, 빚은 김씨의 고향 친구가 이자까지 합해 6억을 갚았다는데요. 촬영장까지 채권자들이 찾아왔다던 그 빚은 전남편이 아닌 신은경의 빚이었죠.

엄청난 모성애

이혼 후, 신은경은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는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다른 예능에서는 “생각해보면 아들이 나를 살린 것”이라고 눈물을 흘려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죠.

거짓 모성애

하지만 실제로 아들을 돌보는 사람은 친할머니, 즉 신은경의 시어머니였고 신은경은 8년동안 아들을 딱 두 번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양육비는 제때 보내줬을까요?

거짓 모성애 2

놀랍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패물을 팔아 손자의 병원비와 양육비를 마련했죠. 논란이 되자 신은경은 “시어머니한테는 패물 남은 게 하나도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중얼) 아니 그럼 패물 다 팔 때까지 지는 뭐한 거야?

고양이 방만 있는 집

이혼 당시,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온 건 신은경이었습니다. 결국 8년간 손자를 키운 할머니는 법적으로는 아무 연결고리가 없는 셈이죠. 비록 8년 동안 두 번 본 엄마지만, 신은경의 아들은 TV에 그녀가 나오면 몹시 반가워 한다는데요. 정작 신은경의 집에는 고양이 방만 있을 뿐, 아이 방은 없다고 합니다.

여배우의 사치

신은경은 화장품에 500만 원, 티셔츠 한 장에 170..? 와…  170만 원을 쓴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는데, 문제는 그게 회사 돈이라는 거죠. 게다가 그녀는 해외여행 10일에 1억을 쓰고 소속사 대표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엄청난 사치를 부리다가 결국 소송을 당했는데요.

신은경의 수법

이전 소속사에서도 마찬가지로 해외여행으로 2천만 원 먹튀, 아이 병원비라고 호소하며 회사 돈을 가져갔습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해 소속사 측은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줬다고 하죠. 스읍… 사기 치라고 배운 연기가 아닐 텐데…

외상꾼 신은경

신은경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삥을 뜯었습니다. 그녀는 명품 매장에서 1억 상당의 옷을 외상으로 구입 후 잠적했는데요. 옷을 판매한 직원은 이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몇천만 원을 대출받아 신은경 대신 지불했죠.

외상꾼 신은경 2

심지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사건 이전에 비슷한 폭로글이 있었던 겁니다. 신은경은 240만 원 상당의 옷을 산 뒤 “다 아는 탤런트인데 거짓말하겠냐”면서 외상으로 가져갔고.. 다음은 아시죠? 잠적했습니다.

억대 체납자

티 한 장에 170을 태우는 신은경, 세금 낼 돈은 없나봅니다. 그녀는 무려 8억에 가까운 세금을 체납한 억대 체납자로 밝혀졌는데요. 그러나 세금을 내기는 커녕, 결국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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