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노제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 삭제돼버린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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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노제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 삭제돼버린 진짜 이유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첫 탈락팀이 발표됐습니다.

첫 탈락팀은 놀랍게도 노제가 이끄는 웨이비였는데요.

그런데 이 소식이 발표되기 전, 노제가 심경을 드러내듯 올렸다가 삭제한 글이 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결과에 노제는 어떤 생각을 했던 걸까요?

여자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댄서들의 케미와 실력이 숱한 화제를 낳으며 어느새 시청률 4%를 돌파했는데요.

그런데 이번 회차에서 스우파의 첫 탈락팀으로 웨이비가 탈락되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웨이비의 노제가 스우파 첫 방송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제가 안무를 만들고 메인 댄서까지 차지한 ‘Hey mama’는 음원을 역주행 시킬 정도로 화제가 됐죠. 그러나 화제성이 무색하게도, 노제는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말았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가 과거에 올렸던 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제는 지난 주 방송 직후, 트위터에 ‘모든 분들이 다 저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덤덤히 어디서든 노력하는 사람이 될게요’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금방 삭제했습니다.

게다가 네티즌들이 그녀의 탈락을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엠넷이 서바이벌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위해 4회만에 웨이비를 탈락시킨 것인데요.

문제는 벌써 탈락하기에 노제의 화제성이 매우 좋았다는 점입니다. 이를 놓치기 싫었는지, 엠넷은 탈락한 노제의 특집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겠다고 공지했죠.

팀 웨이비도 아니고 ‘노제’만을 앞세운 콘텐츠라는 건 노제의 화제성을 조금이라도 끌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였는데요.

시청자들은 이는 웨이비에게도 무례한 진행이라고 지적, 엠넷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엠넷이 Hey mama 안무의 상업적 사용이 안된다는 지침을 내려 정작 안무 원작자인 노제는 수업 영상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게다가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 달리, 우승자 상금이나 혜택도 없었던 스우파. 엠넷 측은 화제가 되고 나서야 급히 5천만 원의 상금을 걸었다고 하죠. 이 사실까지 재조명되면서 스우파 시청자들의 비난여론은 당분간 뜨거울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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