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힌다” 반응 불러일으킨 여배우들의 방송 중 돌발 행동 ㄷㄷ
오늘은 돌싱 여배우 3인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린 역대급 방송 장면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상아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알려 배우 이미연 씨와 함께 책받침 스타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상아 씨.
‘마지막 승부’,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그녀지만 최근 3번의 이혼 전력으로 인한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방송에서 딸까지 공개했지만,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 상처받을 딸에 대한 우려와 애정을 보였죠.
그런데 방송 ‘엄마가 뭐길래’에선 역술가는 모녀의 궁합을 언급하며 “창과 방패다. 모녀가 계속 충돌하는 이유는 이상아 입에서 칼이 나온다. 이런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자신의 딸의 사주에 대해 “효녀예요”라는 답을 들은 이상아 씨가 “효녀 아닌데..”라며 이를 부정하자 역술가는 “그게 입에서 칼 나오는거예요! 계속 그러면 두 분이 극만 진다. 그러면 안된다.”라며 따끔하게 지적했는데요.
나중엔 딸과 계속 대립하다 완전히 반대로 갈 수가 있다는 이야기에 이상아 씨는 멈추지 않고 “가뜩이나 말도 안 듣는데..”라고 중얼거리며 투덜거렸습니다.
또 한 번 역술가가 이를 말리며 “또 입에서 칼이 나온다. 자기도 모르게 계속 지적질을 하는 것이다.”라며 경고했는데요.
실제로 이상아 씨의 딸은 역술가의 조언에 공감하며 “엄마가 말하는 게 세다. 생각을 안 하고 뱉는 거 같다.”라는 이야기했죠.
게다가 같은 방송에서 이상아 씨가 딸의 물건을 허락없이 뒤지고 이를 플리마켓에 팔아버리려고 내놓았던 장면이 재조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아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아현 씨. 하지만 그녀 역시 세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은 상처를 방송에서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죠.
그동안 아이를 가지려 했지만 수차례 실패를 겪어 입양한 두 명의 딸을 더욱 야무지게 키우려는 이아현 씨의 모습이 방송에서 비춰졌는데요.
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 방송이 바로 ‘둥지탈출 3’였습니다. 이아현 씨는 세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A씨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만 치우지 지금”이라는 막말을 퍼붓고 말죠.
그것도 모자라, “뭐 하는 거야. 어릴 때 애정결핍 있었어?”라는 실언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 A씨에게 다른 길을 알려주며 “오빠 한국 길 잘 모르잖아 왜 이렇게 아는 척해? 잘못 왔다니까 또…”라며 불편함을 드러냈죠.
사실 이아현 씨는 필터링 없는 돌직구 토크로 수차례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한 방송에서 코미디언 유상무 씨에게 공개 연애 상대였던 김지민 씨의 실명을 대놓고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김원준 씨를 두고 “(박) 소현 언니한테 원준이가 까였다”라고 말해 함께 나온 출연자들을 당황시켰죠.
게다가 이아현 씨는 피겨 국제 심판을 꿈꾸는 딸의 체중 감량을 위해 치킨 껍질을 전부 떼서 닭가슴살만 주는 등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해 지적받았는데요.
자신의 식사까지 거른 채 딸의 스케줄 관리에 나섰지만 결국 이아현 씨의 딸은 고된 일과에 지쳐 “왜 하는지 모르겠다. 재미가 없다”라고 말해 이아현 씨를 놀라게 만들었죠.
결국 그녀는 방송 이후 “독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에게 엄격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이젠 더이상 딸 아이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서정희
수많은 CF에 등장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던 서정희 씨.
그녀는 코미디언 서세원 씨와 어린 나이에 결혼했으나, 충격적인 결혼 생활과 함께 폭행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30년만에 폭로했고, 이혼 후 딸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녀는 방송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라면을 끓이려는 김영란 씨가 면을 먼저 넣으려고 하자 스프가 먼저라며 그녀를 제지했는데요.
김영란 씨가 장난스럽게 면을 먼저 넣자 서정희 씨는 “빼! 빼!”라고 소리치며 도로 면을 집어 라면 봉지 위에 얹고 스프를 넣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원숙 씨와 혜은이 씨는 “그냥 끓여주는 대로 먹자”며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단독 인터뷰 장면에서 서정희 씨는 “당연히 스프가 먼저다. 난 내 고집을 꺾을 맘이 없다. 면을 먼저 넣을 수도 있었지만 영란 언니 고집을 꺾으려고 그랬다.”며 남다른 성격을 드러냈죠.
이에 김영란 씨가 대선배인 강부자 씨에게 전화를 걸어 스프와 면 중 어떤 것이 먼저냐고 물었는데요.
김영란 씨 편을 들어주는 강부자 씨의 전화를 건네받은 서정희 씨는 “역시 언니들은 면 먼저 넣고 젊은 사람들은 스프 먼저 넣나봐요”라며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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