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바람피고 산속에서 칩거하는 척 하더니 연예계 복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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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바람피고 산속에서 칩거하는 척 하더니 연예계 복귀 논란

축구선수 송종국이 이혼 후 근황을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종국은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싫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송종국의 전부인 박연수에 대해서는 “1년 정도 연락을 아예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 7월에 ‘스타멘터리 특종세상’에 출연해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밝힌 적 있었습니다.

아들 송지욱 군이 출연해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고, 딸 지아 양도 영상통화로 ‘내 꿈만 꿔’라고 말해 긍정적인 여론이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전부인 박연수의 저격에, 조작임이 드러났습니다. 박연수는 인스타그램에,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구 집에 와서 얘기하더군요. 지아도 내꿈만꿔 멘트시켜서 한거구요”라고 폭로하며 PD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송종국이 비슷한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물론,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며 연예계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송종국의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 반응 보려고 칩거 생활한거네”, “자연인 생활은 개뿔, 연기하네”, “저렇게 불쌍한 척 해놓고 여자들이랑 놀았겠지”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