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아이유를 여자로 만들어버린 9명의 남자연예인

외모부터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아이유. 당연히 열애설도 빠질 수 없다.

연애할 때 본인 모습이 가장 좋다는 아이유가 만난 남자들에 대해 알아보자.

장우영

드림하이로 장우영과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는 그에게 한 방을 먹인 적이 있다.

장우영은 아이유에게 아웃백을 쏜 적이 있는데, 아이유가 본인도 대접하겠다고 해 만났다고 한다.

장우영은 삼겹살을 먹자고 제안했으나 아이유는 꽃등심을 시켜 먹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화장실을 가면서 “그 사이에 오빠가 계산하면 진짜 멋진 사람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밥값 60만 원은 우영이 회사와 나누어 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유는 고맙다고 인사하기는 커녕, ‘내가 사려고 했는데 치사해’라는 문자를 10통도 넘게 보냈다.

김태우

아이유는 한때 김태우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후에 아이유와 김태우가 단둘이 데이트하는 방송을 찍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는 ‘선배’라고 부르며 선을 지켰다고 한다.

제작진이 “태우 씨 좋아하는 것 맞느냐”고 물었는데 아이유는 “좋아하는 건 아니고 존경해요”라며 두 번 선을 그었다.

김태우는 해당 일화를 풀어놓으며 그 친구가 좀 똑똑했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은혁

아이유가 실수로 은혁과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아이유는 잠옷 차림에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자다 일어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이유는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믿는 사람은 없었다.

은혁은 병문안 사건 이후 예능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뜻하지 않게 슬럼프까지 겪었다고 한다.

아이유는 후에 본인의 실수로 민폐를 끼쳤다고 사과했으나 은혁과의 관계에 대해선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이현우

바로 다음 해 아이유는 이현우와 열애설이 터졌다. 9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연을 통해 친분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정도로 가까워지더니, 함께 심야영화를 보는 모습이 디스패치에 딱 걸렸다.

하지만 매니저의 픽업, 영화만 보고 각자 집으로 향한 점 등 딱히 연인이라고 볼 수는 없어 해프닝으로 끝났다.

실제로 진짜 친한 사이인지 이현우는 ‘너랑 나’의 후속곡 ‘시간의 바깥’ 뮤비에도 흔쾌히 출연해줬다.

장기하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데려간 찐 남친은 바로 11살 연상의 장기하였다.

아이유는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장기하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알고보니 보도 당시 교제 2년이 되어가던 참이었으며 열애설 보도 직전 아이유가 장기하 콘서트에 찾아가기도 했다.

결국 아이유는 열애를 인정, 장기하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상이 아주 유명하다.성숙한 아이유와 장기하의 만남을 응원하던 이들도 많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2017년 결별했다.

강하늘

‘보보경심 려’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아이유와 강하늘, 이준기. 그런데 현실에서도 두 사람과 열애설이 터졌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친분을 드러내더니, 강하늘이 입대 하루 전 아이유와 시간을 보낸 것이다.

카페가 공개한 사진 한 장 때문에 시작된 열애설은 일파만파 퍼졌다가 소속사가 ‘보보경심 려’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라는 해명을 내놓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준기

아이유는 삼각관계의 또 다른 주인공, 이준기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케미를 넘어 아이유가 이준기의 팬미팅에 찾아가고, 이준기가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아이유 결별 소식 이후 이준기 인스타그램에 사귀어달라는 댓글이 달릴 정도였으나, 당시 이준기는 전혜빈이랑 사귀고 있었다.

지코

아이유 신인 시절 ‘마시멜로우’를 피처링하며 그녀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지코.

당시 지코는 연습생으로 아이유와 범접할 수 없는 위치였지만, 2015년 즈음부터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친분을 쌓아갔다.

지코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이유를 가장 존경한다며 같이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데 실제로 2018년에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했다. 성공한 덕후인 셈이다.

이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지코 아이유 열애’가 뜨는 등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슈가

최근 아이유와 BTS 슈가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슈가가 마마 9관왕을 축하하며 ‘뿌이뿌이뿌이’라는 쓰지 않던 문구를 붙인 것이다.

불과 며칠 전에 아이유도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같은 문구를 올렸다.

또 슈가가 작년 곡 발매 때 올린 ‘가라 다이너마이트’라는 문구도 마찬가지다.

‘가라~ ㅇㅇㅇ’ 문구는 아이유가 곡을 발매할 때마다 늘 쓰는 문구라고 한다.

이에 의심이 피어나던 가운데, 슈가가 아이유가 같은 책을 언급하기도 했다.

같은 옷을 입은 사진도 재조명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두 사람은 93년생 동갑내기로, 작년에 ‘에잇’이라는 곡으로 뭉친 적이 있다.

실제로 아이유는 동갑이어서 어떤 곡보다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어떤 사이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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