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유명 트로트가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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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유명 트로트가수의 정체

유명 트로트가수가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논란을 되고 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9월 30일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명 트로트가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화제가 됐는데요.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는 다름 아닌, 신웅이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가 2명인 별개의 사건으로 피해자 측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가수 신웅에게 징역 4년 선고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하였습니다.

앞서 신웅은 지난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작사가 A씨, 가수 B씨 등 3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 혹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미투(성폭력 피해 고백)’ 운동을 통해 공론화됐으나, 신웅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다 3년이 지나고 나서야 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