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전남편이 “구준엽 몰래” 서희원 찾아가서 한짓
그룹 클론으로 활동했던 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 남편과 시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알리자,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저격을 한 것인데요.
왕샤오페이는 ‘지난 해 2월 서희원이 내게 이혼 이야기를 했다.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만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동안 정서적 문제로 음주를 하고 추태를 부리기도 했고, 지인에게 사진도 찍힌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서희원과 왕샤오페이가 이혼을 하게 된 이유가 ‘불륜’ 때문이라는 설이 오가고 있는데요.
대만의 유명 매체 ET투데이에서 왕샤오페이가 불륜녀와 한 집에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륜설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를 발견한 왕샤오페이 측에서 ‘서희원은 장기간 금지된 약물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100만 대만달러로 금지 약물을 구매했다’는 폭로를 합니다.
반대로 서희원 매니저 측에서는 ‘법을 어긴 적이 없으며, 서희원은 셋째 아이를 유산한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집에서 휴식하며 아이들을 돌봤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왕샤오페이의 장모였던, 서희원의 모친 또한 ‘그동안 왕샤오페이를 여러차례 감싸줬는데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 그가 부도덕한 말을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딸은 출산 후 간질이 재발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모 쪽에서 금지된 약물이 아니라, 결혼 생활 스트레스로 의사에게 처방받은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딸이 사위의 ㅍ력적인 성향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말에 대만은 물론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핫합니다.
서희원과 왕샤오페이 사이에서 불륜설, 불화설이 제기되었을 때에도 장모는 늘 사위를 감싸며 아니라고 부인해왔었는데요.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아내 서희원에게 ‘한식 먹으니까 돼지같다, ‘뚱뚱해진다’고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거나, 아들이 ‘아빠가 중국에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강압적인 양육태도를 보였다는 증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희원 어깨에 날개 타투를 하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SNS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왕샤오페이가 ‘나는 내 아이들이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구준엽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장모가 편들어줬을 때 잘해야지’, ‘바람펴놓고 가정ㅍ력에~ 아주 가지가지한다’, ‘이혼할만했네’, ‘구준엽이랑 잘 살았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