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어이없는 이유로 붙잡힌 범죄자 TO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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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8 생리적 현상

41차례나 절도를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았던 절도범이 ‘생리적 현상’ 때문에 잡혔다면 믿어지시나요?

절도범은 너무나도 급했던 나머지 범행현장 근처 골목길에서 용변을 보고 도망쳤는데요.

경찰은 그 흔적을 놓치지 않았고, 범인이 남긴 대변은 그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졌죠.

조사 결과, 유력했던 용의자였던 박씨와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결국 검거되고 말았습니다.

교도소에서는 바로 근처에 화장실이 있으니 마음 편하게 볼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TOP 7 이거 초상권 침해야!

2014년, 창원지역 아파트와 원룸 등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고 도망가는 절도범이 기승을 부렸었는데요.

범인을 잡기 위해 CCTV에서 인상착의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수배전단지를 곳곳에 부착합니다.

그러자 관리사무소로 찾아온 한모씨! 그는 ‘왜 내 사진을 동의없이 게시했냐,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 며 항의했는데요.

이 어이없는 상황에 관리소장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죠. 긴급출동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그는 진짜 범인이었죠.

그렇게 자신의 사진을 도용당했다며 항의중이던 범인, 한 씨는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TOP 6 알고보니 A급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때문에 여러명이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방역수칙을 어기는 행위였는데요.

2022년 1월, 충북 음성경찰서는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을 출동시켰죠.

출동한 경찰은 무려 11명이 모여 방역수칙을 위반한 일행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절차대로 일행들의 신원을 조회하던 경찰은 더욱 심각한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고 말았는데요.

알고보니 그 중 한명이 중범죄를 저지른채 무려 5년간 잠적해 있었던 A급 지명수배자였던거죠. 그렇게 5년간의 도피생활은 끝났다고 하네요!

TOP 5 그때 그 사람

5년 경력의 택시기사 홍 씨의 차에 올라탄 수상한 남자!

3천원도 나오지 않는 거리에 굳이 만원짜리를 내밀었는데, 지폐의 촉감이 이상했다고 하죠.

알고보니 만원짜리가 ‘위조지폐’였던 것! 분노를 눌러담은 채 택시 운행을 한 홍씨.

한 시간 후 홍 씨의 택시에 오른 너무나 익숙한 얼굴의 남자가 탔는데, 바로 그 위조지폐를 준 손님이었죠.

침착하게 차 안에 범인을 가두고 경찰에 신고한 홍 씨 덕분에 잡힌 위조지폐범은 만원짜리 70장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체포!

하루에 두번 같은 택시를 탄 우연도 참 웃기지만, 택시기사의 눈썰미도 참 대단한 것 같네요.

TOP 4 뜻밖의 자수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가 체어맨 차량을 포위하자, 갑자기 범인이 전력으로 도주합니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를 시작하는 범인은 현란한 운전기술을 선보이며 경찰들을 농락하기까지 하죠.

7km나 넘게 이어진 이 기막힌 도심 추격전의 결말은 황당하기 그지 없었는데요.

경찰차를 피해 도망치던 체어맨이 급히 파출소로 들어간 것이죠.

그렇게 의도치 않은 자수를 해버린 범인은 조사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42%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TOP 3 한 판만 더…

게임 때문에 잡혀버린 도둑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범죄를 저지른 집에서 ‘게임’을 한 것이 화근이었는데요.

이모씨의 집에서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려다 컴퓨터를 발견한 범인 김 씨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설치 후 플레이 한 것인데요.

경찰은 도둑이 아들 컴퓨터에 로그인 했던 아이디를 추적해 11일 뒤, 부산의 한 피씨방에서 검거된 이 빈집털이 도둑을 검거했죠.

시간 가는줄 모르고 2시간이 넘도록 게임을 하던 범인은 이모씨가 현관문을 여는 소리를 듣고 급히 뒷문으로 달아나다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TOP 2 첫 눈에 반했습니다!

2016년 3월, 지하철 화장실 앞에서 가방을 훔친 대학생 손모 씨는 그만 가방 주인 신분증을 보고 한눈에 반하죠.

범행 1시간만에 손모 씨는 ‘신분증을 주웠는데 돌려주고 싶다’며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도착, 느닷없이 잠복한 경찰에 붙잡힙니다. 다행히 강모양은 cctv로 가방을 훔쳐간 절도범의 얼굴을 알고 있었죠.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한 손모씨는 결국 어느것도 쟁취하지 못한채 씁쓸하게 잡혀가고 말았다고 하네요.

TOP 1 다리가… 뭔가 이상한데…?

어느 날 비어있던 여학생 교실에서 물건을 훔치던 여자가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범인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도주했는데, 다리가 이상했죠.

이에 그를 쫓아 들어간 남학생들은 수상한 여자가 아닌, 땀을 뚝뚝 흘리고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는데요.

이내 그 남성을 붙잡고 건물안에 숨겨둔 여장 도구들까지 찾아내며 이 황당한 사건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 범인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인상을 줬는지 교내 동아리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축제때 상영되기까지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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