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인척 했지만 뒤에서 몰래 야비한짓 저지른 배우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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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2010년 배우 권상우가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던 중,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지만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났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후진하면서 경찰차까지 들이박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했는데요.

가장 이상한 대목은 그가 차까지 버리고 도망을 쳤다는 점입니다. 누가 봐도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와중, 운전자가 권상우임을 확인했고, 곧바로 전화를 시도했지만 권상우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시간 후, 권상우의 매니저가 경찰서로 와, 차량을 운전한 사람이 권상우가 아닌 본인이라고 자백했는데요.

한편, 권상우는 영화 시사회 때문에 지방에 있다며 이틀 후에나 경찰서 출석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상우는 실제로 사고 발생 후 이틀이 지나서야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내 조사를 받았고, 당연히 음주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죠.

결국 권상우에게 내려진 처벌은 벌금 50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이정재>

배우 이정재는 2000년대 초반, ‘일마레’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오픈한 적이 있습니다.

‘일마레’는 영화 <시월애>에 등장한 주택 이름으로, 시월애 속 소품 등을 진열하면서 이정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그러나 이정재가 식당 매출에 지나치게 신경 써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정재의 팬들이 팬미팅 겸 매출도 올려줄 겸 일마레에서 팬미팅을 기획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정재가 팬들을 위해 고가의 와인까지 주문해주었다고 합니다. 팬들은 당연히 이정재가 와인을 대접했을 거라 생각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팬들에게 주어진 건 1인당 30만원에 달하는 계산서였죠. 알고 보니 이정재가 비싼 와인을 시켜놓고 팬들에게 계산을 시켰던 것입니다.

<장혁>

배우 장혁이 군대에 가기 싫어, 신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면제 후 4년이 지나고 나서야, 병역 비리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3년이라는 공소 시효가 지나 형사 처벌은 면할 수 있었지만 재검을 통해 현역 3급 판정을 받게 됐고, 군에 입대해야 했죠.

함께 발각됐던 송승헌은 입대 직전까지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용을 썼지만, 장혁은 바로 군에 입대해 재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대 후, 장혁 본인이 “병역 기피는 내 인생 최대의 병신 짓”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잘못을 회피하지 않아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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