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 잘뜯게 생긴 애프터스쿨 일진 3총사 이주연, 리지, 나나의 21가지 양아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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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스쿨

이름답지 않게 양아치들만 모여있다가 결국 떠나가버린 추억의 걸그룹, 애프터스쿨. 그녀들은 어쩌다 상큼한 걸그룹에서 양아치로 전락한 걸까요?

1번 일진 나나

나나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과거부터 털어보죠.

그녀는 데뷔 전 과거사진이 공개되며 삽시간에 일진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노는 언니

고등학생이라기엔 범상치 않은 화장에 옷차림, 술집에서 찍은 사진까지.. 창피하게 생각할 법도 하지만 나나는 프리하게 학교 다녔다, 나쁜 짓을 하진 않았다고 밝혀 전설의 ‘착한 일진’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뺏겨 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자신감 있게 “돈은 안뺏기죠”라고 대답한 나나. 뺏기진 않고 뺏었나봅니다.

무개념 운전자

한편 룸메이트에서는 무개념 운전의 끝판왕을 보여준 나나. 그녀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고 운전하다가 결국 자동차에서 탄 냄새가 나게 만들었죠.

정비업소를 찾아간 뒤에도 2차선 도로에 멀뚱히 서서 통화를 하더니 “그게 왜 잠겨있냐, 차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반응해 전국 운전자들의 발암을 유발시켰는데요.

넌씨눈

그나마 연기자로 전향한 뒤 호감도 쌓는다 했더니, 일진 시절 버릇 못 버렸습니다. 나나는 시상식에서 조여정을 세워놓고 5분동안 소감을 이어갔습니다. 급기야 도경완이 “KBS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시다”고 돌려말했음에도 무시하고 영상편지까지 날렸죠.

조여정의 품격

이번 연기대상은 수상소감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같이 수상하는 배우들의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나나가 수상소감을 5분동안 하는 바람에 조여정은 1분 동안만 할 수 있었죠.

이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솟구치자.. 나나는 ‘이 좋은 날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 한다니. 누군가의 좋은 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는 역대급 넌씨눈 문구로 멀쩡한 시청자들을 저격했습니다.

2번 내로남불 리지

애프터스쿨의 두 번째 양아치, 리지.. 인데…

누구세요?

자연미인

거의 못알아볼 수준으로 바뀌었지만, 아무튼 본인이 성형은 안했다고 합니다.

근데 또 최근에는 했다고 하니.. 리지를 위해 안한 걸로 치겠습니다.

원조 사투리돌

부산 사람들도 오바 떤다고 질색하는 사투리돌 리지.

사투리로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찍고 달달하게 빨아먹었지만, 정은지가 리얼 사투리로 빵 떠버리자 “원조는 나다” 라며 쓸데없는 속상함을 표했죠. 심술날 만 합니다. 사투리라도 없으면 불러주는 데가 없으니..

원조 병맛돌

그녀의 원조 타령은 끝나지 않습니다. 우주소녀가 흥칫뿡이라는 병맛 컨셉으로 유닛 데뷔를 하자, 리지는 컨셉 겹치는 게 여러 개라고 저격한 것인데요.

오렌지캬라멜을 넘어설 우주소녀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레이나 나나 리지 짱이라는 문구로 비꼬기도 시전했죠.

표절돌 오캬

그렇다면 오렌지캬라멜은 당당할까요? 해외 가수의 옷을 똑같이 베껴입고 무대에 섰음은 물론, 심지어 애프터스쿨도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리지의 리즈

거기다 해명이랍시고 그냥 오캬 이상으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 쓴 글이라고 밝힌 리지. 그렇다기엔 비꼬는 느낌이 낭낭한데.. 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로남불

리지는 가장 화나게 하는 일이 음주운전이라며 음주차량을 신고한 적도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대리 비용 2만원이면 안전하게 갈 수 있다더니.. 2만원 없으셨어요?

눈물의 똥꼬쇼

2만원도 없는 리지는 음주운전으로 입건, 범죄자가 될 처지에 놓이자 인스타라이브를 켜고 눈물의 사과쇼를 벌였습니다. 물론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인생이 끝났다” 등 사과라기보단 하소연이 이어졌는데요.

기사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았는데 기사가 그렇게 났다며 억울해했죠. 당연하게도, 다친 사람이 없더라도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

악어의 눈물

심지어 검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가 다친 사실이 분명히 입증되어 리지는 음주운전에 위험운전치상 혐의까지 추가됐는데요.

참고로 방송 당시 리지는 귀걸이부터 목걸이까지 명품이었죠. 게다가 손목에 애플워치까지~ 그녀의 깊은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3번 관종 주연

한편 술 덜 깬 채로 방송 나와 진하게 회식까지 하고 간 멤버도 있습니다. 네.. 애프터스쿨 서브보컬 출신 이주연입니다.

무개념 태도

주연은 라디오스타에서 안하무인 방송 태도로 논란에 올랐습니다.

진짜 한 잔 걸치고 나온 건지 뭔지 그녀는 나오자마자 나른한 말투로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마라”고 요청해서 논란이 됐었죠.

게다가 송재림이 진지한 연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딴짓, 급기야 얘기가 지루하다고 지적했죠.

두 사람은 초면이었다고 합니다.

지드래곤 여친

지드래곤과 사귀는 걸 너무 자랑하고 싶었던 걸까요? 주연은 셀프 열애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찍은 콰이 영상을 실수로 게재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당연히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드래곤은 단호하게 부인했죠.

럽스타그램

하지만 여행 사진, 식당 사진, 하늘 사진 등 럽스타그램으로 보일 법한 사진들은 계속 올라왔고, 디스패치에 사진까지 찍히며 네 번이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전남친 저격?

네 번의 열애설을 모두 칼같이 부인한 지드래곤은 올해 2월 제니와 사귄다는 열애설에 휩싸였죠.

이에 주연은 “즐기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 즐길 만한 걸 찾을 수 있다. 물론 마음을 굳세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헤어지고도 엮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죠.

애프터스쿨의 미래

퍼포먼스로 손 꼽는 걸그룹에서 범죄자의 고향이 되어버린 애프터스쿨. 유이… 당신의 생존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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