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거지코스프레하는 이상민보고 표정관리 못하던 김종국이 참다참다 날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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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코스프레하는 이상민한테 김종국이 날린 일침

이상민은 수십억 원의 빚에 허덕이는 다소 궁상맞은 캐릭터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연예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게다가 이상민이 현재 거주 중인 집과 계약이 끝나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게 된 상태에서 단돈 5천만 원을 가지고 집을 구해야 하는 이른바 ‘구해줘 상민’ 편이 방송됐는데요,

하지만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이상민이 서울 근교에 위치한 한 타운하우스를 봐 논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타운하우스라고 해도 5천만 원으로 입주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이상민이 관심을 보인 주택은 저렴함을 넘어선 초호화 주택이었습니다.

무려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집 안에 수영장과 엘리베이터까지 마련돼 있어 5천만 원은커녕 5억으로도 어림 없을 게 확실했죠.

이상민은 이후에도 도심의 다른 펜트하우스로 향했고, 5천만원을 가지고 15억에 달하는 호화 주택에 관심을 보이는 이상민을 향한 MC와 패널들의 반응은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은 체계적인 주작으로 보입니다. 이상민이 관심을 보인 해당 주택은 과거 <구해줘 홈즈>에도 노출된 적이 있는 주택이었으며, 이상민은 방송에서 당장 겨울에 이사가야 한다고 밝혔지만 이 주택의 준공예정일은 2022년 9월로 입주 날짜도 맞지 않았죠.

이로부터 몇개월이 지난 올해 2월, 이상민이 진짜 이사간 집이 공개되며 잡음이 일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이상민의 새 집은 파주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으로 지하에 창고 공간과 야외 테라스까지 겸비한 으리으리한 빌라였는데요.

이상민이 이사한 집에 방문한 탁재훈이 엄청난 규모에 놀라며 월세를 묻자 이상민은 “전에 살던 집의 반값이다”라며 이전보다 저렴한 집으로 이사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죠.

하지만 불과 며칠 전 이상민이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로 이사한 집의 시세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00만원이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전에 살던 집의 월세가 200만원의 두 배인 400만원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 소식은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상민이 최근 한 방송에서 9억이었던 빚이 7억이 늘어 무려 16억 4천만원이 됐다며 빚이 늘었다고 호소했기 때문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이상민은 예전부터 어렵게 어렵게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앓는 소리를 하면서도 예능에 천만원이 넘는 한정판 신발을 신고 나오거나, 신발만 400켤레를 소유하고 있는 등 빚을 빚을 갚고 있는 게 맞긴 한 건지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왔죠.

2012년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빚쟁이 컨셉을 장착한 이상민. 이후 종류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주일 출연료만 3천만 원 이상을 기록, 5년간 60억 이상의 빚을 청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만큼의 수익을 내면서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빚을 미처 상환하지 못한 것은 물론 되려 늘어난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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