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척 오지게 하더니 룸싸롱에서 몰래 술먹다 딱걸린 남자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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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지난 2011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 수준급의 성악 실력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를 놀라게 한 최성봉!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최성봉이 화려한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 충분했죠.

코갓탤 준우승 이후에는 자선음악회, 심리콘서트 등 힘든 이웃들을 위한 공연들을 개최하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것을 인정받아 2016년 장관 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는데요.

하지만 2020년, 오랜만에 들려온 최성봉의 소식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인생역전을 통해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던 최성봉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코로나로 모든 공연이 일시중단된 가운데 막대한 수술비, 치료비를 힘겹게 감당해내고 있던 그는 “음악은 삶의 이유다. 꼭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며 첫 정규앨범 제작을 위한 펀딩을 오픈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얼마 후 한 유튜버가 최성봉의 암투병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최성봉이 입은 환자복은 개인적으로 구입한 것이며 탈모, 체중 감소는커녕 오히려 살이 찐 모습은 항암 치료 중인 환자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죠.

심지어 최성봉은 암투병 중인데도 음주와 흡연을 즐기며 5살때부터 담배를 폈다고 스스로 밝혔다고 하는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최성봉이 그동안 사람들이 후원해준 돈으로 비싼 외제차를 몰고 고급 유흥업소 ‘텐프로’에 단골로 드나들며 한 달에 팁으로만 수백, 수천만원을 뿌리고 다녔다는 사실입니다.

유튜버의 폭로 직후 최성봉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더니 라이브 방송으로 수중에 6만원 밖에 안 남았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 경찰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죠.

<심형래>

1999년 괴수 영화 <용가리>를 선보였다가 실패의 고배를 마신 후 2007년 절치부심하여 <디워>로 돌아온 심형래! 디워의 성공에 용기를 얻은 심형래는 2011년,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파더> 를 제작,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영구가 마피아의 후계자로 지목된다는 시대착오적이고 허술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발연기까지 더해져 미국은 커녕 한국 팬들까지 외면한 <라스트 갓파더>.

결국 심형래는 투자금을 회수하기는 커녕 본인 소유의 회사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에게 월급조차 지급할 수 없을 만큼 경제적인 위기에 처하게 됐고 결국 회사는 2011년 7월을 기준으로 도산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파산으로 심형래도 동정 여론이 일기도 했는데,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2011년 10월, 직원들 임금 체불 상태에서 소위 ‘쩜오’라고 불리는 고급 룸살롱에 출입한 사실이 밝혀지며 빈축을 산 것인데요.

심지어 해당 룸살롱은 심형래가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 이상 찾았을 만큼 즐겨 방문하는 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대표에게 밀린 월급을 지급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막대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심형래의 룸살롱 출입 소식에 분통을 터뜨렸죠.

이쯤되면 자숙하고 조용히 살 법도 한데, 지난 2013년에는 양 옆에 어린 여자들을 낀 채 또 한 번 룸살롱에서 포착돼 논란을 자아낸 심형래. 거기다 사진 속 여성 중 한 명이 고등학생 신분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며 ‘구제불능’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최진혁>

2006년 드라마 주인공을 선발하는 K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에서 자그마치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 화려하게 배우 데뷔에 성공한 최진혁! 누가 봐도 잘생긴 얼굴, 괜찮은 연기력이 호평을 자아내며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죠.

그간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2019년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지난 10월 6일 강남 소재의 한 유흥주점에 머물다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인데요. 최진혁이 방문한 유흥주점이 여성 접객원을 채용한 업소라는 사실도 추가로 알려지며 ‘룸살롱’ 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기사가 쏟아지며 네티즌들의 비난도 극에 달하자 최진혁은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전한 곳을 갔다” “지인을 믿어 불법인지 몰랐다” 등의 해명이 담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최진혁이 방문한 유흥업소

취재에 따르면 해당 술집은 애초에 간판조차 없이 수상한 입구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는, 여성 접객원까지 존재하는 불법 업소였습니다. 단속 당시 소방관이 망치로 문을 따고 들어가야 했을 만큼 비밀리에 운영되는 곳이었죠.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유노윤호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처분을 받고 끝났지만 최진혁은 9월부터 바뀐 제도가 적용돼 형사처벌을 받고 범죄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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