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던 사람들 멘탈 붕괴시켜버린 동물들의 충격적인 행동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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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던 사람들 멘탈 붕괴시켜버린 동물들의 충격적인 행동 TOP3

우리에게 각종 캐릭터들로 익숙한 너무나 귀여운 하프물범! 하지만 이 하프물범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태어난 후부터 어미에게 각종 보살핌을 받는 하프물범. 하지만 이 보살핌은 딱 12일까지! 12일이 지나면 어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리고, 새끼는 35년이라는 수명을 12일동안 배운 것으로 살아가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동물들의 행동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그 이유를 알고나면 아~ 하게 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던 동물들의 충격적인 행동 TOP3에 대해 알아볼게요!

3위 코끼리

최근에 공개된 영상 때문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영상은 바로 서로의 항문에 코를 넣어 변을 파내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 때문이었죠.

단순히 파내는 것 뿐만 아니라 파낸 것을 자기 입으로 가지고 가, 논란이 되었죠. 하지만, 코끼리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섬유질 보충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루 평균 300kg을 먹는 코끼리가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은 그 중 약 4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죠.

그렇다고 풀을 더 먹기에는 주변에 풀이 모자라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 동료의 배설물이라고 합니다. 동료의 배설물에는 덜 소화된 풀들이 가득하고, 영양분과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태국과 스리랑카에서는 코끼리 배설물의 섬유질로 종이를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 몰디브에서는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하네요.

2위 프레리독

프레리 독은 다람쥐를 닮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입니다. 게다가 프레리 독은 약 200~300마리가 무리지어 살며 언어체계도 공유하고, 앞니를 맞대며 키스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한 무리의 가족들이 끈끈해 보이는 프레리 독에게도 깜짝 놀랄만한 이면이 숨겨져 있습니다.

프레리독의 새끼는 태어난 첫 주만에 약 50%가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 범인은 프레리독을 위협하는 육식동물도, 평원의 험난한 기후도, 위험한 벌레들도 아닌 바로 새끼들의 이모들이라고 하죠. 자기 새끼들이 생존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암컷의 새끼들을 찾아가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끼를 낳는 시즌에는 암컷들 간의 필사적인 싸움을 지켜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이런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것은 암컷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프레리독은 발정기가 되면 라이벌 수컷을 구덩이 째로 묻어버리는 습성이 있다고 하죠. 자력으로 살아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구덩이에 묻어버리는 싸움 끝에, 살아남은 수컷만이 암컷과 번식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1위 펠리컨

펠리컨은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더위를 식힌다고 합니다. 그들이 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바로 척추를 꺼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비정상적으로 큰 턱 사이로 척추가 튀어나와 뼛속까지 시원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펠리컨들의 스트레칭이라고 합니다.

영국 동물학자 다니 라바이오티가 트위터에서 직접 해당 루머를 언급하며 펠리컨의 진실을 밝혔는데요. 먹이를 잡기도 하고 물을 담기도 하는 그들의 소중한 주머니를 점검하고 정리하기 위해, 주머니를 부리 아래에서 목 위로 밀어넣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그들의 목이 부리 아래의 분홍색 피부와 겹치면서 척추처럼 보여서 루머가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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