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성공했다고..?!ㄷㄷ 세계 1위 부자가 지금 진행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프로젝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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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하이퍼루프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는 ‘하이퍼루프 프로젝트’는 무려 시속 1,200km로 이동하는 고속 운송 수단인데요.

너무 빨라서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실 수도 있지만,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20분 만에 갈 수 있는 엄청난 속도입니다.

겉모습만 보시면 기차랑 똑같이 생겼지만, 원리는 매우 다르다는데요. 완전히 밀폐된 터널 속의 기압을 낮게 떨어트려 진공에 가깝게 만든 후, 승객들이 타고 있는 캡슐처럼 생긴 열차를 강력한 모터로 총알처럼 슝 날려버리는 거죠. 거기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서 친환경적이기까지!

어차피 상용화되려면 한참 남은 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2020년 1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하이퍼루프 시험 주행에 성공하며 시속 1,019km라는 속도를 달성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하이퍼루프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는 덕에 대한민국에서도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실험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영국은 직접 사람을 태운 시험운행을 성공했고, 네덜란드와 인도는 시험운행용 터널을 건설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반대로 내년쯤 되면 진짜 타고 다닐 수 있지 않나 싶지만, 속도가 속도이니만큼 언제 어떤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위험요소가 해결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충분한 안전 테스트 후에 도입되어야겠죠?

2위 뉴럴링크

시험 전날, 급하게 벼락치기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마음은 급해 죽겠는데, 머리 속에 글자는 하나도 들어오지를 않고 내가 차라리 컴퓨터였다면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저장했을텐데…그런데 이제, 정말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술을 연구하는데요. 생각만으로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작동시킬 수 있는것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머리까지 좋아진다고 합니다.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인 것 같지만 벌써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뉴럴링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한 원숭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원숭이는 오른쪽에 달린 조이스틱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게임을 잘 할 때마다 금속 파이프에서 먹이가 나오는 과정을 통해 게임을 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후 게임에 숙달된 원숭이의 뇌에 칩을 심고, 컴퓨터에서 조이스틱을 제거하자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원숭이! 너무나 놀라운 장면이죠.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컴퓨터를 하는 내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아무리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도 뇌에 칩을 심는 것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당연히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이 칩은 신체에 해롭지 않을뿐더러 원한다면 언제든 원상복구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돼지에게 칩을 심었다가 다시 제거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뉴럴링크는 실현 불가능한 기술이라며 일론 머스크를 비판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럴링크가 선보인 기술들은 과거의 수많은 과학자가 이미 연구해낸 결과물에 불과하며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는 것들은 엉터리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것들이라는 것인데요.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뉴럴링크는 FDA의 임상 시험 허가도 받으며 순조롭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죠. 첫 상용화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몸에 마비가 온 환자 등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1위 스타링크

밤하늘에 인공위성을 설치한다는 일론머스크! 바로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죠.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인터넷은 땅 밑뿐만 아니라 바다 깊은 곳까지 묻어놓은 케이블을 사용하는데요. 물리적인 방식인만큼 지구 모든 곳에 케이블을 깔아두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과학이 발전되어 있고, 땅이 좁은 나라에서도 인터넷이 안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가난한 나라나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이를 위해 위성 인터넷이 개발되어있지만, 너무 높은 곳에 인공위성이 있는 탓에 속도가 느리다고 하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42,000개가 넘는 인공위성을 낮은 궤도로 발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어디서나 속도가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죠. 그런데 여지껏 인류가 발사한 인공위성을 모두 통틀어도 겨우 1만 개를 넘기는 숫자인데..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하지만 전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는 이미 2,000대가 넘는 인공위성을 발사해서 그 중 1,884대를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미 캐나다, 영국, 독일 등의 나라들은 베타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모두가 스타링크를 반기는 것은 아닙니다. 천문학자들은 일론머스크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린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인공위성이 밤하늘을 빼곡하게 뒤덮고 있다 보니 제대로 별을 관측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값비싼 천체망원경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기 일보 직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2,000대 밖에 발사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라면, 42000대를 전부 발사한 후에는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만 하루종일 쳐다보게 생겼으니 충분히 화가 날만 하네요.

스페이스 X를 통해 우주선 사업도 벌이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천문학자들과의 관계를 얼른 회복하기 위해 일단은 인공위성에 가림막을 장착해 밝기를 낮추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이 진행되었다는 스타링크. 조만간 우리도 스타링크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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