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욕하다가 역대급 방송사고 낸 노인성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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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쥬얼리 예원 씨와 이태임 씨의 살벌한 기싸움, 기억하시나요? 녹화본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이런 일이 있으리라곤 예측할 수 없었죠.

그런데 연예인들의 이런 뒷모습이 카메라에 대놓고 공개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볼까요?

< TOP3 신정환 >

예능 감초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중에 도박 등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환 씨.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답게 그의 개그 코드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친했던 일부 방송인들이 “얼른 귀국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 씨. 가장 사랑을 받았던 상상플러스에 돌아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여자 아나운서가 우리말 퀴즈를 낸 뒤 맞추지 못하면 부채를 맞는 형식이었던 상상플러스. 그러나 신정환 씨의 방송 중 욕설로 인해 큰 논란이 생겨버렸습니다.

신정환 씨는 방송을 진행하던 아나운서 이지애씨에게 ‘녹화 처음하냐’ ‘개XX’라며 욕설을 퍼부었죠. 아나운서가 정답을 맞추지 못한 신정환 씨를 부채로 때렸을 때, 그녀가 너무 세게 때려서 화가 난 신정환 씨가 욕을 했을 거라는 추정도 많았는데요.

이런 음성이 여과없이 다 나간 제작진도 문제지만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인 이지애 씨는 무슨 봉변이냐는게 대다수의 반응이었습니다.

심지어 전문 방송인도 아닌 아나운서가 실수를 했다고 바로 욕을 해버리는 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죠.

더군다나 아직 여론이 시끄러울 때라 조심해도 모자랄 판에, 아무런 부끄럼 없이 욕설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 사이에서 큰 비난이 일었는데요.

일부 고참 연예인들로부터 지나칠 정도로 녹화를 편하게 한다고 지적 받았던 신정환 씨. 일반인으로 치면 녹화장이 직장인 셈인데 평소 하던대로 하는 것과 너무 같아서도 안 되겠죠.

누리꾼들은 이에 “갑질하는 것도 아니고… 기본 매너 아님?” “본인이야말로 방송 한두번하세요?” “남 비하 개그 좀 그만했으면;” 라고 하며 신정환 씨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TOP2 배윤정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EXID 등 걸그룹 히트곡의 포인트 안무 제조기로 유명한 배윤정 씨.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나오며, 살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줬는데요.

안무가로서의 입지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너무 털털한 성격 때문인지 그만 큰 실수를 하고 말았죠.

애프터스쿨 가희와 함께 출연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배윤정씨는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냐”는 질문에 “전화번호 이제 그만 물어봐라 진짜 모른다”라고 하며 엄지와 약지를 입과 이마에 가져다 대는 행동을 보였는데요.

큰 논란이 될 수 있는 제스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거친 말투가 느껴지는 부분은 그뿐이 아니었죠.

마리텔의 감초 역할을 해주었던 모르모트 PD 배윤정 안무가의 춤을 잘 따라하지 못하자 ‘병신’이라고 부르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이후 그녀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이 더 컸죠.

마리텔의 컨텐츠는 실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방송이 익숙하지 않아 평소의 말투가 나올 순 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지 주의했더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 TOP1 이휘재 >

한 때 정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연예계 사건 사고 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인 이휘재 씨. 과거에는 욕하는 장면이 방송에 노출되어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적이 있었는데요.

방송에서 ‘호구가 뭐냐’라는 질문에 정형돈 씨가 ‘호랑이 입’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휘재씨는 그런 정형돈 씨에게 몰래 손가락 욕설을 날린 것입니다.

이휘재 씨의 소속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되다보니 무의식적이었다’와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죠.

이휘재 씨는 대부분의 논란을 이런 식으로 대응하다보니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미운 털이 박혀있었는데요. 심지어 이런 종류의 사건이 너무 많아서 이젠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에 “애기들로 이미지 세탁하더니 지가 다 말아먹음 ㅋ” “사람 인성 안고쳐짐” “카메라 앞에서 지들끼리 놀던 버릇이 왜 나옴”라고 하며 카메라가 숨기지 못한 이휘재 씨의 인성을 지적했죠.

심지어 문제의 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 제작진들의 대응도 논란이 되었는데요. 방송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할 때 해당 장면은 욕설이 아니라고 판단, 이휘재 역시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여겼기에 별도로 편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아이돌그룹 빅스도 컨텐츠 과정에서 손가락 욕하는 장면이 노출되었는데 일부 팬들은 친한 멤버들끼리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었죠.

명확하게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는데 욕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평소 가까운 사이끼리 가볍게 할 수 있는 거라고 해도 방송에 노출되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 컸습니다.

아무리 예능이라 할지라도, 언제나 사람들에게 보여지고있고 적당한 선을 지켜야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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