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며 살겠다던 풀소유 혜민스님 충격 근황 ㄷㄷ 서울 한복판에 살던 혜민스님이 발견된 의외의 장소

1967

반성하며 살겠다던 풀소유 혜민스님 충격 근황 ㄷㄷ

하버드 대학교 종교학 석사, 프리스턴 대학교 종교학 박사 등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쌓아온 화려한 학력과 더불어 힐링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성공까지.

출처 : 뉴시스

등장과 동시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님의 반열에 오르게 된 혜민스님. 기존 스님의 이미지를 탈피했기에 업계 전반에 신선함을 주며 유명해졌죠.

덕분에 곧 각종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지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 깨달음의 수업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했지만, 여론이 크게 악화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혜민의 풀소유

정작 본인은 사리사욕으로 가득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혜민스님을 향한 여론은 빠르게 악화되기 시작한 것.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서울 시내에 남산이 훤히 내다보이는 단독 주택에 거주 중인데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최첨단 전자기기를 다수 보유한 모습 등등이 밝혀졌는데요.

결정타로 수억원 짜리 외제차를 끌고다니는 것까지 들통나버리며 ‘풀소유’라는 조롱섞인 별칭도 얻게됐죠.

거기다 방송 직후 논란이 되면서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미국 시민권자라는 점까지 밝혀지며 떡락을 하게 됐습니다.

혜민이 발견된곳

그러던 지난 5월, 의외의 곳에서 그의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혜민이 발견된 곳은 한국도 미국도 아닌 폴란드의 바르샤바였습니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혜민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맞닿아 있는 폴란드와 독일을 넘나들며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불교계 구호단체를 통해 현지 구호 단체와 협약하여 음식과 물품을 조달하는 등 전쟁 난민이 될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하죠.

엇갈린 반응

‘풀소유’ 스님이라는 멸칭까지 탄생시키며 자취를 감춘 혜민의 최신 근황이 알려지자 대중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비록 몇 년 전에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이긴 했어도 “난민 구호활동은 잘 한 거다” “공과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아무리 그래도 시청자들을 기만한 건 용서할 수 없다” “구호활동도 이미지를 위한 거 아니냐” 등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하는 상황.

혜민의 복귀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게 되면 과연 대중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