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만 노린 손담비 남친 이규혁에 서장훈이 날린 한마디 (한트럭주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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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만 노린 손담비 남친 이규혁에 서장훈이 날린 한마디 (한트럭주의ㄷㄷ)

가수 손담비 씨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씨와의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습니다.

공통 관심사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죠.

38세, 43세라는 두 사람의 나이가 공개되며 이들의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손담비 씨의 깜짝 열애 소식에 남자친구 이규혁 씨의 뜻밖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상형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을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규혁 씨. 압도적인 스케이팅 실력 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갖춘 그는 방송에서 이상형과 결혼에 대해 자주 언급한 바 있는데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규혁 씨는 이상형에 대해 “제시카 알바 같은 스타일이 좋다. 내 나이가 있어 이제 연상은 힘들 것 같다”라고 언급합니다.

이를 들은 전 스케이트 감독 제갈성렬 씨가 “내가 오래도록 이규혁을 지켜봐 아는데 몸매가 먼저고 그 다음이 얼굴이다. 그리고 대화가 통하는 여성 분이면 된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죠.

한 방송에서 서장훈 씨는 그에게 “눈을 좀 낮춰야 한다. 너무 어린여자만 좋아한다.”며 대놓고 일침을 던졌습니다.

이후 이규혁 씨는 “말 잘 통하고 가족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좋다”며 상황을 수습하기도 하였습니다.

화장실

지난 9월 ‘가짜 수산업자’ 게이트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한 재력가 김 모 씨.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김 모씨에게 받은 선물 리스트

손담비 씨는 그에게 고가 명품과 외제차를 선물 받았단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모두 돌려줬다며 사건과 무관하단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방송에서 해맑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손담비 씨가 충격적인 사건과 엮이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규혁 씨 역시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되었습니다. 약 26년 전인 1994년, 그는 일본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당시 일본 여자선수에게 화장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당시 이규혁 씨의 나이는 고등학교 1학년, 17세로 아주 어렸던데다, 그는 스피드 스케이팅계 유망주였기 때문에 쉬쉬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자 이규혁 씨는 “너무 어리기도 했고 파티에서 어울려 술을 마신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면서 “상대 여대생 선수와 관련해 문제가 될 일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건을 5개월 뒤에야 알게된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에서 이규혁 씨에게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고 밝혀져 비판을 받기도 했죠.

갈대

이규혁 씨는 연상인 가수 백지영 씨에게 “원래 누나 동생 사이인데 이규혁은 내게 항상 반말을 한다. 내가 여자로 보였던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이규혁 씨는 “내게 백지영은 항상 여자였다”라고 답했는데요.

이를 들은 백지영 씨는 당황하지 않고 “이규혁은 이 여자, 저 여자 다 좋아하는 갈대 스타일”이라고 유쾌하게 응수했죠.

이규혁 씨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씨에게도 호감이라고 고백하며 그녀의 댄스 무대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수줍음을 드러냈는데요.

8살이나 어린 소진 씨를 호감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내게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라는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이외에도 이규혁 씨는 당구선수 차유람 씨에게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씨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사심을 드러낸 적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국정농단

레전드 스케이팅 선수로 꼽혔던 이규혁 씨였지만 2016년 터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그간 쌓아올린 그의 명성은 빠르게 무너졌습니다.

이규혁 씨는 해당 사건 관련 인물 중 한 명인 장시호 씨와 무려 20년의 우정을 자랑한 바 있는데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규혁 씨가 장시호 씨와 최순실 씨 사이 중계, 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죠.

또, 과거 방송에서 이규혁 씨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아버지, 피겨스케이팅 선수 어머니, 피겨스케이팅 선수 남동생 등을 소개해 일명 ‘빙상 로얄 패밀리’로 불렸는데요.

럭셔리한 집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이규혁 씨 일가가 20년 넘게 전국빙상연합회 회장직을 독점했고 이 과정에서 이규혁 씨가 본인 회사와 지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을 받으며 24년간 혈세를 흥청망청 썼다는 불명예스러운 논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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