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는 좋지만 성격은 더러웠던 여자배구선수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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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

조송화는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춰 인기는 날로 거세졌고, 지난해에는 데뷔 후 줄곧 몸담아온 흥국생명을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2억 7천이라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이적에도 성공했죠.

하지만 조송화 선수는 자신을 향한 감독의 기대와 격려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시에 불응하는 때가 많았고 심지어 지난 12일에는 경기 후 짐을 싸서 숙소를 무단 이탈, 예정된 훈련 스케줄에 불참하는 단독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감독과 스태프 측의 설득으로 겨우 팀에 돌아오긴 했지만 복귀 후에도 조송화의 불성실한 태도는 계속됐는데요. 경기장에 들어와서는 몸도 제대로 풀지 않고 코트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감독과의 불화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죠.

거기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11월 17일, 팀이 7연패를 끊고 마침내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날 주장 조송화가 선택한 건 또다시 무단이탈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막장인 건 IBK의 코치이자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로 통하는 조송화의 스승 ‘김사니’까지 구단이 힘든 와중에 팀을 이탈하는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서남원 감독이 경질되고 팀을 무단이탈했던 김사니가 징계는 커녕 감독 대행을 맡는, 이해할 수 없는 개막장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김사니와 조송화를 필두로 한 선수들의 친목질에 있습니다. 애초에 감독 자리를 노리던 김사니가 코치로서 직무 유기를 하고 선수들 편에 서서 친목질을 하며 본인의 세력을 키운 것인데요.

김사니의 편에 선 조송화 및 IBK 고참 선수들 역시 서남원 감독을 대놓고 무시하면서 태업을 일삼았고, 이에 팀 성적은 곤두박질치게 된 것이죠.

서남원 감독일때는 엉망인 경기력을 보여주던 IBK는 김사니가 감독대행을 맡자마자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역시 태업이 확실하다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네요.

<한지현>

흥국생명에서 데뷔한 한지현은 이후 IBK로 이적했지만 적응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는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부상까지 겹쳐 결정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하며 팀을 떠나게 된 한지현.

하지만 한지현 선수는 부상이 문제가 아니라 감독과의 불화가 문제였습니다. 내부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훈련 도중 한지현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면서부터였습니다.

훈련을 원활하게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감독이 한지현의 태도를 지적했고, 여기에 감정이 상한 한지현은 훈련을 받지 않은 채 항명하다 그날 바로 짐을 싸서 팀을 무단 이탈한 것이었죠.

게다가 한지현이 팀에 녹아들지 못해 임의탈퇴했다는 기사를 보고 굉장한 불쾌감을 느꼈는지 ‘웃긴다’고 저격한 것인데요.

게다가 얼마 후 SNS에 보란듯이 술을 마시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심기를 단단히 거스른 한지현. 재활 치료에 매진하지 않고 여기저기 놀러 다녔다는 증언이 나온 바 있어 한지현을 향한 팬들의 원성과 비난은 극에 달하기 시작했는데요.

도저히 갱생 불가능한 인성과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선 한지현은 이후 IBK팬들이 그녀의 복귀를 반대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하며 복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새로 부임한 김우재 감독에 의해 가까스로 복귀에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현재로서는 반강제 은퇴행의 기로에 놓여있는데요. 천부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로서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지도 않는 한지현을 데려갈 팀은 사실상 없을 것 같네요.

<이다영>

이다영 선수는 활동 내내 자신의 세터 포지션을 이용하여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에게 공을 주지 않거나 일부러 공격하기 힘든 토스를 제공하는 등 갑질 플레이를 펼쳐왔습니다.

게다가 기량이 훨씬 뛰어난 김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친언니인 이재영에게 공을 몰아주는 등 팀보다 자신을 우위에 둔 이기적인 플레이로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죠.

결국 SNS로 김연경을 공개 저격한 것을 계기로 수면 위에 떠오른 이다영의 인성 논란.

여기에 더해 경기에 불참해 팀 분위기를 와해시키고 훈련에서 무단 이탈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등 팀과 동료 선수들에게는 민폐를,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기며 문제적 선수로 논란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다영이 김연경을 공개 저격하면서 팀내 불화 관련 이슈가 조명받던 가운데, 학창시절 이다영, 이재영 자매로부터 학폭을 당한 피해자가 폭로글을 게시하며 이다영의 악질적인 과거가 공개된 것인데요.

폭로글 속 이다영의 행태는 그간 학폭 논란에 연루된 다른 유명인들과 결부터 달랐습니다. 폭언과 패드립, 금품 갈취는 기본에 심지어 친구를 칼로 위협하며 협박까지 서슴지 않은 악질 중의 악질이었죠.

하지만 이런 와중에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다영이 2018년 한 남성과 아무도 몰래 혼인신고를 한 유부녀였다는 사실이었죠.

이다영의 남편이 이다영의 폭력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는 소식이 단독 보도되면서 결혼 사실과 동시에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된 것인데요.

남편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다영은 약속에 단 1분 늦었다는 이유로 폭행과 폭언, 패드립과 협박을 지속하는가 하면 부모님과 가족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칼을 들고 언니 이재영과 다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거기다 남편에게 “난 너 아니여도 돼”라는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입에 달고 살더니 실제로 외간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알게 된 남편이 문제를 제기하자 “너도 바람을 피우라”라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말로 대꾸했다는 이다영.

수년간 몸담았던 구단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친구들, 결혼 후 남편의 인생까지 모두 조져놓았다는 반응을 자아내며 국내에서는 퇴출됐지만 이후 언니와 함께 도망치듯 그리스의 한 구단으로 이적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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