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무조건 당한다는 보이스피싱 방법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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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6 방역지원금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방역지원금’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과 같죠.

그런데, 아무런 의심없이 방역지원금 지급 관련 문자를 믿었다가는 큰일난다고 합니다.

‘방역지원금 대상이니 신분증과 카드 앞,뒷면을 보내주세요’라는 이 문자가 보이스피싱 수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습득한 신분증과 카드 정보로 멋대로 결제, 송금을 하는가 하면, URL 클릭을 유도해 악성 앱까지 설치하게 만드는데요.

설치된 앱을 통해 빠져나간 각종 개인정보는 범죄자들에 의해 다양한 방법으로 악용된다고 하죠.

경찰청에서는 ‘신분증,계좌번호,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있지만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주위에 방역지원금 대상자 선정문자나 전화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절대! 넘어가셔서는 안되겠습니다.

TOP 5 영장

이 영장을 믿는다면 검찰에 협조하는게 아닌 범죄에 협조하는 우스운 꼴이 되어버리고 만다는데요.

위 구속영장은 보이스피싱범들이 만든 ‘위조영장’이기 때문이죠. 코로나를 핑계로 ‘비대면조사’를 운운하는 이들은 이런 가짜 영장으로 피해자들의 멘탈을 뒤흔들어놓는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보니 대검찰청에서는 ‘검찰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상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죠.

서울중앙지검에서도 ‘검찰은 전화로 서류를 보내거나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하니 꼭 유의하세요!

TOP 4 세트장

보이스피싱 범들은 체포된 경력으로 완벽하게 검사실처럼 꾸며놓은 세트장을 제작한다고 하죠.

이렇게 제작된 ‘가짜 검사실’에 ‘검사 코스프레’를 한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를 건다고 합니다.

마치 검사가 빙의한것만 같은 피싱범의 메소드 연기와 검사실을 그대로 빼다박은 세트장이 합쳐져 속는 사람이 속출!

검사는 일일히 영상통화를 돌릴 시간조차 없을 뿐더러 전화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하세요!

TOP 3 피싱방지앱

작년 9월, 경찰에서는 악성 앱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시티즌 코난’이라는 백신 앱을 배포했는데요.

출시 6개월만에 77만명이나 되는 가입자를 모은 시티즌 코난은 무려 3만 5000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성공했죠.

그런데, 역으로 이 ‘시티즌 코난’을 이용한 충격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2022년 4월, A씨는 ‘저금리 대출을 위해서는 피싱방지 앱을 설치해야 한다’라는 은행 직원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직원이 보내준 ‘시티즌 코난’이 사실 경찰,은행,금감원번호를 전부 보이스피싱범에게 연결하는 스미싱 앱이었습니다! 다행히 눈치가 빨랐던 A씨는 가짜 앱을 삭제하고 직접 앱스토어에서 진짜 앱을 내려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고 하네요.

TOP 2 미확인 택배

보이스피싱범들은 문자에 첨부된 URL을 통해 어떻게든 해킹앱 설치를 유도합니다.

택배 홈페이지를 본딴 사칭 사이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URL를 클릭하자마자 자동으로 앱이 설치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악성 앱이 설치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내가 쓴적도 없는 결제 내역이 청구된다고 하죠.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트폰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허용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TOP 1 엄마

휴대전화는 전화번호의 뒤 8자리만 똑같다면 다른 번호가 다르더라도 저장된 이름으로 화면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엄마 전화번호가 010-0000-0000이라면 피싱범의 전화번호가 001-82-7777-0000-0000과 같은

기다란 국제번호여도 화면에는 진짜 번호 대신 ‘엄마’로 표시되는데요.

이 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범들은 가족과 같은 소중한 대상을 사칭해 가짜 납치극을 연기한다고 하죠.

가족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이성을 잃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속지 않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 최악의 보이스피싱 수법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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