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염따 저격 논란 “아이들을 몰래 빼가더니….”
마미손 염따 저격 논란으로 갑작스러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미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염따의 영업 방식을 지적한 것인데요.
마미손은 아티스트 A와 B와 계약 후, 2~3년 정도 지나 인지도가 생기니 염따가 교묘한 방법으로 아티스트를 빼갔다고 폭로하였습니다.
이어 “최근 데이토나(염따의 레이블)에서 데려간 두 아티스트, 바로 직전 우리 소속이었던 친구들을 A와 B”라고 말해 최근 데이토나로 떠난 이상재와 황세현이 언급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A와 B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비용을 투자하고 자신의 랩스킬을 전수하며 작업실 제공, 공연 무대 경험 제공, 원슈타인과 함께한 노래도 발매해주는 것은 물론, ‘고등래퍼’에 출연해 인기를 얻게 해주었지만 염따로 인해 곧장 계약 해지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마미손은 염따의 개입이 있었다며 “(염따가)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다면 회사 대 회사로 나한테 와서 이야기를 꺼냈어야 한다. 근데 염따는 이 친구들한테 은연중이든 노골적이든, 결과적으로 이 친구들한테 이걸 시킨 것”이라며 염따의 행동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곤 “염따가 나는 그게 아니었다고 우길 수 있지만. 스스로 껄끄럽고 나쁜 사람이 되기가 싫어서 어린 친구들한테 시킨 거다. 그래서 내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화나서 쓴 것”이라고 덧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마미손 염따 저격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미손 염따 저격글이 올라온 당시만 해도, 16살 래퍼 권기백이 ‘지X하노’라고 말하며 인스타그램 글을 박제해 흐지부지 사건이 묻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마미손이 제대로된 저격 동영상을 올리자, 그제서야 염따가 “음 그랬구나”라 비꼬며 “어른 같지도 않은 건 맞지, 그런데 이렇게 참 나락 가는 와중에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어린애들 취급하지는 말아주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그 A와 B의 앨범이 오늘 나온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27일날 발표한 황세현의 곡 ‘맘따염따’에 “마미손 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 벗어라”라는 랩구절이 있어 마미손 염따 저격 논란이 더욱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