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 주제에 주연?” 이서진 개무시하다가 PD한테 찍혀서 나락간 남배우
유명 드라마 PD가 새 드라마에 들어가 주연을 섭외하던 도중 톱배우에게 갑질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낸 이재규 PD가 이서진을 주조연으로 뽑자, 주연으로 결정됐던 배우 이정진이 반대를 한 것인데요.
이정진은 ‘상대 배우는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주장한 것도 모자라, 김민준이 캐스팅되자 이정진이 거부해서 이서진에게 드라마 대본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정진은 이서진과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다는 이유를 대며 거부하며 드라마 대본 준비는 하지 않고 캐스팅에만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결국 이재규 감독이 이정진과 만나서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이정진은 ‘내 생각은 한결같다. 좋은 배우와 일하고 싶다. 내 상대역이 누구든지 적합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쳐낼 수 밖에 없다. 강자가 약자를 이기는 게 사회 현실 아니냐’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를 듣고 실망한 감독이 이정진을 퇴출시키고 이서진과 김민준 배우를 다시 캐스팅해 드라마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MBC 드라마 ‘다모’가 큰 인기를 끌자 이재규 PD가 이정진을 저격하는 듯한 SNS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예능 나와서 대충하니까 이경규가 대놓고 지적한 적도 있다’, ‘인기도 별로 없는 게 더럽게 까다롭네’, ‘조금 인기 많아졌다고 배우병 걸린거봐라’, ‘저러니까 못 크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