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믿고 나대다가 실체 들통난 가짜 의사 한수민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20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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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예인 와이프

8살 연하에 뛰어난 미모, 고려대 의대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레지던트 합격 후 피부과를 차려 원장으로 근무.

그야말로 완벽한 와이프의 예시인 것 같지만.. 한수민의 이력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의 한수민

일단 한수민은 전공의와 시험을 거친 전문의가 아니라, 의대 공부 후 인턴 약간 거쳐 의사자격증만 취득한 일반의입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기에 병원 이름에도 ‘피부과’가 아닌 ‘의원’이라는 말이 붙었죠.

의문의 존스홉킨스

한수민은 미국 의사가 될 수 있었던 유학을 포기하고 박명수와의 결혼을 선택, 한수민이 훨씬 아깝다, 박명수가 잘해야 한다는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레지던트로 합격한 곳이 세계적인 명문의대를 보유한 ‘존스홉킨스병원’으로 알려졌고, 실제 한수민의 이력에도 당당하게 적혀있는데.. 사실 이 존스홉킨스는 우리가 아는 존스홉킨스가 아니라 존스홉킨스와 협력관계인 중소병원이라고 합니다.

삼성이 아니라 삼성과 협력하는 중소기업에 합격해놓고 삼성 합격했다고 입을 터는 셈이죠.

가짜 미국 의사

게다가 이력에 미국 의사 자격증 취득이라고 써놓았지만, 그녀는 그냥 레지던트에 지원할 자격을 취득했을 뿐입니다.

미국은 USMLE의 3단계 시험을 통과하고 2-3년 수련을 거쳐야 의사 면허가 발급되는데, 한수민은 수련조차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의사 면허가 없죠.

하지만 교묘하게 ‘미국 의사 자격증 취득’이라고 적어놓은 그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보면 미국 의사라는 생각이 들 텐데.. 과연 모르고 그랬을까요?

쇼닥터

물론 고려대 의대만으로 대단한 성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수민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이력을 부풀려 게재, 고스펙으로 언플하며 ‘박명수에게 너무 아까운 엘리트 와이프’ 이미지를 쌓아왔는데요.

아.. 이런 걸 쇼닥터라고 하나요?

남편의 주치의

하지만 박명수는 한수민을 몹시 신뢰합니다.

한 예능에서 여에스더에게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라는 조언을 듣자 “와이프한테 물어보겠다. 제 개인 주치의가 있다”며 일편단심 한수민을 믿는 모습을 보였죠.

인플루언서 아내

미국 유학까지 포기한 한수민은 박명수와 결혼 후 진정 쇼닥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방송인,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박명수의 우려

당시 박명수는 한수민에게 방송을 말리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수민은 “안좋은 반응도 한 번 견뎌보겠다”고 응수했는데.. 명수형.. 말렸어야지..

부적절한 손동작

대중들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지 얼마 되지 않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코팩 제품을 시연하던 중 ‘X창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죠.

고매한 의사선생님이 선보인 품격있는 비언어적 표현에 모두가 화들짝 놀랐고, 한수민은 사과를 해야 했는데요.

쇼닥터의 광고

이후 7개월 만에 아내의 맛으로 복귀, 관종 본능을 자랑하며 방송인으로 자리잡나 싶더니.. 진짜 범죄를 저지른 한수민.

SNS를 통해 판매한 호박앰플의 효능을 허위로 과대 광고했다가 식약처에 딱 걸려버렸는데요.

심지어 이 호박앰플 광고에 박명수를 등장시킨 것까지 재조명되며 한수민을 향한 비난은 걷잡을 수 없어졌습니다.

결국 그녀는 또 사과문을 올렸죠.

풍비박산

해당 논란이 터진 후, 박명수는 아내의 맛에서 한수민이 언급되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우리 아내는 진짜 어떡해야 되냐”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선견지명

그도 그럴 것이 박명수는 모든 논란을 예견하고 있었죠. 과거 그는 무한도전에서 “제발 아내 SNS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며 아내가 SNS를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는데요.

한고집

하지만 한 고집하는 그녀.. 방송 이후 남편을 놀리듯 #SNS계속할거야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박명수의 사진을 올렸죠. 이쯤되면 셀럽 되려고 의대 나온 걸까요?

예쁜 와이프

물론 한수민을 응원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방송에서 부부 관계도 긍정적으로 비춰졌고, 박명수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늘어나기도 했죠. 그런데 최근 사생활 논란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요.

나이많은 남편 비추

한수민은 과거 SNS로 ‘나이많은 남편 비추’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땐 농담이었던 것이 지금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녀가 남성 접대 주점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죠.

시작은 2019년에 벌어진 공갈미수 사건으로, 호스트바 접객원 A씨는 2014년에 유명 연예인의 아내 B씨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TV를 통해 그녀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임을 알았고, B씨와 함께 찍은 사진, B씨의 웨딩사진을 보내며 돈을 요구했는데요.

B씨는 두 차례에 걸쳐 930만원을 보냈지만, 금액이 점점 늘어나자 결국 고소를 선택했죠.

B씨의 정체

그런데 선수에게 압박을 당한 유명 연예인의 아내 B씨가 한수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4년 이후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했으며 A씨가 웨딩사진을 검색해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부부이기 때문이죠.

입장 無

사건 당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던 B씨 부부. 그때부터 사건 2년이 지난 지금까지, B씨가 한수민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돌았음에도 박명수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서래마을 브란젤리나

건물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방법으로 수십 억의 시세차익을 거둔 재테크 여왕 한수민. 이에 서래마을 브란젤리나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만큼 씀씀이도 커졌는지 박명수는 “와이프가 계속 백을 사달라고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홍현희의 “형수님 씀씀이 때문에 이 프로 하는 거죠?”라는 질문에 “너도 봤니? 소문만큼은 아니야”라고 밝혔죠.

품격있는 술 먹방

그녀는 홀로 출연한 예능에서 술을 꿀떡꿀떡 잘 먹고 주머니에 숙취해소제를 넣고 다니는 등 주당 면모를 보인 바 있는데요. 확실히 잘 노는 것 같네요.

박명수의 불면증

작년 말, 박명수는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불면증으로 힘들다는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아내한테 말하면 핀잔을 주고, 아이는 피한다며 외롭다고 밝혔던 박명수. 이쯤되면 결혼 잘 한 사람은 박명수가 아니라 한수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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