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벌크업 논란, 약으로 만든 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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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벌크업 논란, 약으로 만든 몸이라고?!

남궁민의 몸이 공개되자, 약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벌크업에 성공해, 로이더가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는데요.

약물 부작용으로 내장근육이 비대해진 로이더

로이더란, 스테로이드같은 불법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들을 뜻해, 남궁민 벌크업 과정을 분석하는 유튜버까지 나타났습니다.

보디빌더 김승현씨는 남궁민 벌크업에 대해 “약물 논란이 있을 만한 몸이 아니다”라며 “수준이 낮다는게 아니라 충분히 내추럴(약물 없이 근육을 키우는 것)로 가능한 영역이다. 내추럴의 영역을 얼마나 낮게 보길래 불가능하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약을 쓴 몸이 아니다”고 말하였습니다.

‘헬창 TV’ 운영자 안시현씨는 “남궁민의 피지컬이 갑자기 좋아져서 그런 의혹이 생긴 것 같은데 데뷔 초부터 몸이 좋은 편이었다”면서 “남궁민은 운동 경력만 2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 저 정도면 단기간에 피지컬을 만드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남궁민은 벌크업된 몸에 대해서,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운 게 처음”이라며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부담감을 갖고 시작하니까 그게 사라지고 악몽도 꿨다”며 “빨리 촬영이 끝나면 운동을 안 하고 밀가루와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장에도 남궁민 벌크업 논란은 잠잠해지지 않고 아직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