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더니 진짜로 세상 지혼자 살았던 민폐 남자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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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송승헌이 톱배우들 중에서 이례적으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영화 같은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혼자 산지 10년째라는 송승헌은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먼저 제주도에 내려와 일시적으로 빌린 단독주택에서 생활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침에 잠에서 깨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아침으로 초유가루를 먹는 등 아무리 봐도 현실감이 없는 송승헌의 일상은 공감을 유발하기엔 역부족이었죠.

거기다 서울에 위치한 생활감이 느껴지는 실제 집이 아닌, 빌린 주택에서 촬영하는 건 나혼산 취지에 어긋난다는 반응도 일었습니다.

MBC에서 곧 방송되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송승헌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나혼산에 홍보자 출연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더러 있었지만, 진짜 논란은 다른 장면에서 불거졌습니다.

나혼산 송승헌 편이 방영된 시기는 2020년 4월로,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며 지역 이동이 자제되던 시기였는데요.

그러나 송승헌은 마치 특권이라도 얻은 듯 제주도 이곳저곳을 관광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며 빈축을 샀습니다.

마트나 관광지에서도 송승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거기다 송승헌이 제주도의 풍경을 보며 탄성을 내지르는 모습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여행을 독려하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유발했죠.

<김경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 문제, 끝까지 가야겠죠?”라는 제목의 측간소음 폭로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사정을 설명하고 관리실 담당자이나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소음 문제를 지적하고 심지어 관리사무소장까지 나서서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A씨는 옆집 남성의 정체가 유명 배우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옆집 남자의 정체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찾아가 댓글로 호소했지만 역시나 소음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고 하죠.

이웃의 간곡한 부탁과 호소에도 불구하고 들은척만척 끝까지 민폐를 끼쳐온 연예인은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한예슬’ 역할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떡상한 배우 김경남이었습니다.

깅경남은 최근 나혼산에 출연해 자그마한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자취 라이프를 공개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었죠.

빼도 박도 못하게 정체가 공개되자 김경남은 곧장 사과문을 발표했고, 피해 당사자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고 전하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수차례 부탁할 때는 듣지도 않더니, 온라인 폭로글을 통해 공론화를 시키니 그제서야 사과하는 게 “꼴보기 싫다” “속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성훈>

배우 성훈은 2017년 여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 이후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본격적인 떡상의 길로 접어들었죠.

하지만 2019년,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동네 사는 연예인이 항상 불법 주차를 합니다’라는 성훈을 겨냥한 폭로글이 올라온 것인데요.

게시글 작성자는 “이 남자 배우는 항상 자신의 집 앞에서 바로 타고 내리기 쉽게 불법 주차를 해놓는다”, “다른 주민들이 성훈의 밴을 피하다 사고를 낼 뻔 했다”며 성훈의 불법주차를 지적했습니다.

‘나혼자산다’에서 공개한 성훈의 밴

게다가 성훈의 밴에는 연락처조차 붙어있지 않았고, 작성자가 문제 개선을 위해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이마저도 불통이었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성훈의 매니저가 “차량이 커서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차량 교체 계획과 함께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과는 매니저가 아닌 성훈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는 반응이 일었지만 매니저 사과 이후 성훈의 직접 사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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