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의 남자, 김준호가 “설거지 퐁퐁남”으로 불리는 이유
개그우먼 김지민과 교제 중인 개그맨 김준호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내에서 “설거지 퐁퐁남”으로 불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설거지 퐁퐁남이란, 경제적인 조건만 보고 결혼한 여성에게 물질적인 것만을 요구당하는 남성을 뜻하는데요.
2018년 협의 이혼을 한 김준호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이와 관련된 신조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준호가 2살 연상의 연극 및 뮤지컬 배우 김씨와 결혼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필리핀으로 1년 가량의 어학연수 약속한 것인데요.
하지만 아내 김씨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시작해, 김준호는 결혼생활 12년 중에서 11년을 혼자 지냈어야 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준호가 아내의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면서 정작 본인은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동정을 받았는데요.
결국 끝나지 않는 기러기 생활로 김준호가 아내 김씨와 이혼을 했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남편이 아니라 그냥 돈 보내주는 남자였네”, “남편을 ATM으로 본듯”, “사업 시작했다면서 11년동안 돈 보내준건 뭐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