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유애자 갑질 인터뷰 논란, 이다영 며느리 삼고싶다?

5658

김연경 유애자 갑질 인터뷰 논란, 이다영 며느리 삼고싶다?

김연경 유애자 관련 인터뷰가 현재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김연경 유애자 관련 논란은 귀국기자회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유 감독관이 김연경 선수에게 문재인 대통령께 보내는 감사 인사를 강요해, 일부 누리꾼들이 배구협회와 배구연맹 홈페이지에 유 감독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배구협회 측은 “(김연경 유애자 관련 인터뷰는) 나쁜 뜻이 아니었다”며 “강요했다기보다는 표현 방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 감독관이 ‘학폭 논란’으로 자숙 중인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유 감독관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며느리 삼고 싶은 매력적인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다영 같은 친구는 며느리 삼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고 답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유 감독관은 김연경 선수의 쇼맨십과 팬서비스를 칭찬하면서도 “이재영도 액션이 과하지 않다. 이다영이 보여주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그런 친구에게 박수 보내줘야 한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이재영·이다영 자매와의 친분을 과시하였는데요.

또 ‘이재영이 있으니 김연경이 대표팀을 떠난 뒤에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김연경은 코트에서 뛰지 않아도 대표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다”고 언급하며, “이재영은 김연경 다음으로 공수 모든 면에서 독보적이다. 타고난 감각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 출신 부모에게 물려받은 근육 역시 타고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 감독관은 경기 전에 이다영을 직접 찾아가 다독이는 등 친분을 드러낸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차례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