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하게 SM내부정보 올렸다가 결국 사과한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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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사이에서 논란이 된 한 SNS 상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본 SNS 내용을 올린 사람은 드림위더스의 직원 중 한 사람이라고 알려졌는데요.드림위더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자 경호업체로 SM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은 모두 드림위더스의 경호를 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경호원이 경호를 하기 위해서는 경호 대상자의 정보, 그러니까 연락처, 차량번호 등은 당연히 필요할 텐데요. 이를 알게된 경호원이 이것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000년생, 2001년생 아직 어린 아티스트들에게는 욕설도 거리낌없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티스트 보호와 사생활 보호를 1순위로 해야할 경호원이 직업의식 없이 오히려 정보를 흘리고 위험을 노출시켰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기사화 됐으며 해당인의 정확한 정체에 대한 얘기도 퍼졌는데요. 이에 드림위더스 측은 이에 대한 공개입장문을 내어놓았습니다.


먼저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정규직원이 아니라 평소보다 많은 경호인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용된 임시직원이며, 현재는 이 계약도 종료된 상태임을 알렸고 때문에 해당 경호원이 올린 게시글은 개인적인 친분이나 연락이 없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조작된 게시글이라고 밝혔는데요. 드림위더스 측은 끝으로 이러한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해당 경호원 역시 드림위더스의 입장문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사과문을 게재하였는데요. 먼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사과문을 작성한다고 밝히고는 자신이 거짓 해명을 한다면 법적책임을 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해명에 따르면 올렸던 모든 게시물들은 연예인과 관련한 일을 한다는 것을 친구와 지인들에게 과시하고 싶어 거짓으로 업로드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끝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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