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결별 사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XX 때문에….”

가수 현아와 던이, 6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아와 던의 결별 사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현아가 단독으로 출연한 예능 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날, 현아가 “던이는 왜 양말은 빨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진행을 하고 있던 유세윤이 “사실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건데, 혼나기 싫어서 하는 변명”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세윤이 “나는 와이프한테 식탁에 지갑 두는 것 때문에 혼나고 있다”고 고백했을 때였습니다.

현아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들며 “던이도 식탁에 지갑이랑 차 키를 둬요”라고 말하였죠.

현아는 던이와 지내면서 “결혼하면 챙길 게 2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것도 모자라 현아는 사진을 찍어줄 때 정성을 다 해주는데 던이는 너무 대충 찍어준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성심성의껏 사진을 찍어주어도 던은 사진 찍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죠.

현아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던이가 “다시 찍자”는 말을 해도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현아는 던이와의 무대에서도 불만이 있었다며, “마지막 엔딩 포즈 부분에 허리를 꺾고 눕는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허리를 받쳐 줘야 가능한 자세인데, 던이가 무대에서 다른 생각을 하다가 허리를 안 잡아주었죠.

그래서 현아가 무대에서 내려와 “이 부분 왜 안 잡아줬어?”라고 묻자, 던이는 “미안!”이라고 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짓는 던이만의 무기력한 표정을 따라하며 현아가 던이의 무성의한 태도를 오목조목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던이한테 스킨십을 잘 안 해주니까 무대 위에서만 해주는 편”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출연자가 깜짝놀라 이유를 묻자, 현아가 “제가 너무 귀찮아해요”라고 대답했죠.

그렇게 던이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다가, 현아가 갑자기 “얼마 전에 프로포즈를 받았는데 결혼 안 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현아가 권태기가 온 건가”, “챙길 게 2배…. 저 말 한마디에 모든 게 담겨있다”, “원래 별거 아닌 걸로 헤어지고 그런 거임”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