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라더니… ‘카지노’ 손석구 분량 삭제된 진짜 이유 ㄷㄷ

최근 점점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카지노’. 최민식을 필두로 이동휘, 허성태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덕분에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되는 점이 가장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느덧 시즌 1 스토리가 막바지를 달려가며 시즌 2 공개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 그런데 잘 나가던 ‘카지노’를 두고 뜻밖의 불만이 터졌습니다.

바로 주연 배우 손석구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에게 대체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사라진 분량

최근 커뮤니티에서 ‘카지노’를 두고 뜻밖의 논란이 터졌습니다. 보통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스토리 전개에 불만이 터지는게 대부분인데, 이번 논란은 조금 특별했는데요.

바로 출연 배우 손석구의 분량이 실종됐기 때문! 모 사이트 주요 인물 리스트업만 보더라도 ‘카지노’에는 최민식, 이동휘, 손석구 세 인물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민식, 이동휘에 비해 손석구의 비중이 적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죠.

‘카지노’는 최민식이 연기하는 카지노의 왕, 차무식을 필두로 극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동휘는 최민식의 오른팔, 양정팔을 맡아 화면에 간간히 잡히고 있죠.

손석구는 이들을 쫓는 필리핀에 파견된 한국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았는데요. 이 정도의 캐릭터 설정만 두고 봤을 때,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시청자들은 손석구와 최민식의 대립 구도를 기대했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손석구는 다수 예능에 출연해 열정적으로 ‘카지노’를 홍보했고,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도 손석구가 대표 이미지로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1화부터 4화까진 최민식이 연기한 차무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고, 막상 손석구는 극 후반부인 5화 후반이 되어서야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실제로 ‘카지노 손석구’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로 ‘언제, ‘언제나옴’, ‘몇화’, ‘등장’ 등이 상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시청자들이 ‘카지노’에서 손석구 분량을 어느 정도 기대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손석구의 분량이 아쉽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지기도 했죠. 그렇다면 대체 왜 최근 핫하게 떠오른 손석구의 분량은 이 정도 뿐이었을까요?

분량이 실종된 진짜 이유

사실 최민식과 이동휘의 연기에 문제가 있다는 평은 전무했습니다. 오히려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호평이 대부분인데요. 현재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낸 건 손석구의 분량과 캐릭터입니다.

2022년 나름 대세 배우로 떠올랐던 손석구를 감독이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것 같단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그런데 여기엔 숨겨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카지노’의 감독은 손석구의 분량이 적었음을 인정하며 본인 역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손석구가 ‘카지노’를 촬영했던 시기는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 2’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감독 입장에서 비교적 얼굴이 덜 알려진 뉴페이스보단, 대중이 익숙한 최민식이나 이동휘의 분량에 집중했을 수 밖에 없었죠. 이미 촬영이 완료된 작품이기에 추후에 분량을 조절하기도 힘들었을텐데요.

게다가 손석구가 맡은 경찰 오승훈 캐릭터 역시 분량을 많이 주기 애매했을 겁니다.

물론 최민식이 연기하는 차무식을 쫓는 역할이긴 하지만, 오승훈 캐릭터 자체가 강렬하기보단, 어디에선가 볼 법한 평범한 경찰의 느낌이 강한데요.

최민식과 손석구의 갈등씬에서 느껴져야 할 긴장감이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을 터, 오히려 손석구의 분량을 억지로 늘렸다면 다소 부자연스러웠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분량과는 별개로 배우들의 연기력은 모두 극찬을 받고 있어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차기작

한편, 손석구는 차기작으로 ‘D.P. 2’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 시즌 1에서 손석구는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지만, 정해인과 구교환이 주연으로 등장했던 걸 생각하면 원톱 주연만을 고집하지 않는 손석구의 행보는 놀라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D.P.’ 감독 역시 이런 손석구의 열정와 진심을 아는 듯 시즌 2에선 그의 비중이 이전 시즌보단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작’이 목표라는 손석구의 발언에 국민MC 유재석 조차도 깜짝 놀랐는데요.

유재석은 손석구에 “특이하다. 보통 좋은 작품을 잘 고를 수 있는 눈을 기르고 싶다고 하지 않냐”라고 묻자, 손석구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죠.

그는 배우와 운동선수가 비슷해서 황금기가 있는데 꽃이 피고 샘솟는 시기에 다작을 해놓는게 좋은 것 같다는 한 감독의 이야기에 감명받았다며 본인 역시 이번 기회에 노력을 더 많이 들여 많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죠.

이어 그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습 역시 다작을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카지노’, ‘D.P. 2’등 꾸준히 자신의 말을 지키려 노력하는 손석구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신비주의를 고수하기보단 자신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대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 손석구. ‘카지노’ 역시 앞으로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니만큼 손석구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그려낼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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