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연기 평가

놀랍게도 다 다른 작품입니다. 연기가 어떻게 복사 붙여넣기가 되죠?

젠틀맨

지금이야 그냥 또경영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이경영은 과거 멜로 연기를 주로 하는 배우였습니다.

90년대 중반까지 박중훈, 안성기, 최민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점잖고 부드러운 젠틀맨 이미지로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죠.

지금은 꼬X로 술을..

진짜 범죄자

사실 메소드도 이런 메소드가 없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범죄자 연기를 맡기도 했던 이경영은 실제 범죄자이기 때문이죠.

그는 2002년, 배우를 꿈꾸던 여고생에게 “제작 중인 영화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잠자리를 갖고 돈을 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원조교제남

이경영은 여고생이 본인을 속였다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에 몰랐다는 점은 인정되나 두 번째, 세 번째는 알고 했음이 인정됐는데요.

결국 그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죠. 이어진 민사재판에서도 이경영에게 5천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져 ‘유죄’임은 빼박이 됐습니다.

의문스러운 자숙

그리고 사회봉사와 함께 자숙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민사재판 판결 후 몇 달 만에 감성사진으로 근황을 알렸죠.

참으로 진정성없는 모습인데, 놀랍게도 이 사진들은 현재 이경영의 흑역사로 알려지며 그를 미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거짓 무죄

게다가 복귀 이후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인터뷰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는 거짓말을 한 이경영. 이에 유죄를 받았지만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는 황당한 ‘무죄없는 무죄’ 기사가 나돌기도 했죠.

복귀 시도

그래도 10년 이상 자숙했으면 됐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경영은 사건 3년 후이자 민사재판 판결 1년 만인 2005년에 복귀했습니다.

종려나무 숲은 사실 KBS가 투자를 약속한 영화였지만, 이경영의 출연이 결정되며 KBS는 발을 빼 버렸죠. 온갖 민폐 다 끼치며 복귀한 셈이네요.

학력 위조

그와중에 학력을 속였다는 것까지 탄로난 이경영. 예전부터 포털사이트에 ‘충남대 의학과 중퇴’를 달아놨고 과거 기사에도 ‘지금쯤 성실한 의사가 되어 있어야 할 인물’이라고 기재될 정도로 이경영이 의대 출신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죠.

가짜 의대남

그러나 사실 이경영은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자퇴생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데뷔 당시 꿈이 의사였다고 말한 것을 기자가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논란은 2007년 불거졌으니.. 이경영은 데뷔 후 20년간 오해를 방치한 겁니다.

나락 위기

사건 이후 공중파 방송사에 죄다 출연금지를 당한 이경영은 2009년, 슬쩍 복귀를 시도하다가 딱 걸렸습니다.

그는 돌아온 일지매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MBC는 아직 출연 정지라며 단호하게 출연분을 잘라버렸는데요.

억울한 젠틀맨

그러자 이경영은 미니홈피에 나는 성X죄자가 아니라고 주장, ‘항소를 했더라면 오명을 씻지 않았을까’ 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죠.

두 번의 형사재판에서 유죄를 받고 한 번의 민사재판에서도 패소한 범죄자 이경영의 한 마디 잘 들었습니다.

측은경영

그러던 그는 2011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라는 설명에 “제가 사연이 많아 슬퍼보여서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보면서 측은지심 느끼신 분..?

멜로배우의 결혼

한창 멜로 배우로 이름을 날리던 무렵, 이경영은 12살 연하의 신인배우 임세미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임세미가 아이가 있는 이혼녀임에도 불구, 이경영은 교제 9개월만에 화촉을 올렸는데요.

돌아온 싱글

그러나 아들까지 낳았던 부부는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경영은 그 친구랑 있으면 속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며 공개적인 비판과 함께 이혼사유를 설명했죠.

얼마나 최악으로 이혼했으면 아들도 13년이나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민종과의 찐사랑?

한편 두 사람의 이혼이 김민종 때문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과거 이경영이 김민종과 처음 만났을 때 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 설렘이 느껴졌다며 사귀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김민종은 본인 영화에 자숙 중인 이경영을 추천, 그의 복귀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참 대단한 친구 사이죠.

열애설 번복

임세미는 이경영과 이혼 후 재혼에 성공, 현재 남편의 사업에도 참여해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이경영은 연애를 결심, 최근 40대 후반 여성과 열애설까지 불거졌으나.. 갑작스럽게 번복했습니다.

팔팔한 이경영

성공적인 복귀 끝에 광고까지 찍으며 잘 나가는 이경영.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아줄 활력. 꼬X주 짤이 그냥 생긴 게 아니었네요.

또경영

복귀 이후 무려 69개의 작품에 출연한 이경영.

그럼에도 아직 KBS와 EBS에서는 출연 정지가 풀리지 않았다는 점이 그가 찐 범죄자임을 증명하는데요. 이쯤되면 궁금해지네요. 대체 왜 또 이경영이야?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