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4 미확인 비행체

2022년이 다 끝나갈 무렵인 12월 30일. 퇴근길 밤하늘을 가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확인 비행체와 무지개색 불빛이 포착돼 사람들이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된 이 미확인 비행체는 무지개색 빛을 내뿜어 오묘하고 소름끼치는 장면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는데요.

사태가 커지자 국방부가 해명에 나섰죠. 알고보니 이 비행체의 정체는 바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로, 시험 비행을 하면서 일어난 ‘황혼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황혼 현상’이란 일몰이나 일출 시간대에 지상에서 로켓을 쐈을 때 성층권 이상에선 햇빛이 비치고 있어 배기가스에 반사된 햇빛이 다양한 색상으로 관측되는 현상입니다.

어째서 이런 큰 일을 사전에 왜 고지하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는가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지만 국방력 강화를 위해 비밀리에 시험하고 있었다 하네요.

TOP3 반반하늘

아무리봐도 합성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2021년 9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업로드 되자마자 많은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알고보니 이런 비현실적인 하늘의 모습은 ‘되빛내림’이라는 희귀한 자연 현상의 일종으로 드물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끔 목격되는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주로 일출이나 일몰시간대에 발견된다는 이 되빛내림 현상은 구조물이라든지 빌딩이라든지 산이라든지 장애물에 의해 그림자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해가 지평선 근처에 딱 떠있을 때 햇빛이 지나가는 부분에 장애물이 있으면 하늘에 그림자가 생기게 되고 마치 하늘이 반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TOP2 UFO 추락

지난 2015년. 하늘에서 거대한 물체가 떨어지며 시민들의 신고가 잇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별똥별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빛나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동시에 목격할 정도였다고 하죠.

운석이 떨어졌다, UFO가 추락했다고 신고한 시민들까지 등장하며 불안감을 가중시켰는데요. 알고보니 이 불빛의 정체는 바로 파이어볼이었죠.

번역하면 화구라고 불리는 이 불빛은 그 크기가 커서 대기권에서 다 연소되지 못하고 끝까지 남아있는 유성이라고 합니다.

만약 크기가 너무나 커서 화구가 땅에 닿을 때까지도 다 타지못하고 남은채 부딪히게 되면 바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운석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화구가 이렇게 국내 하늘에 등장하는 것에 비해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탓에 발견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TOP1 빛기둥

오후 7시께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제주도 곳곳에서 길쭉한 모양의 빛기둥이 동시에 수십 개 나타납니다.

아무런 징조도 없이 별안간 하늘에 등장한 빛무리에 시민들은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있다” “상공에서 운석이 떨어지고 있다” 등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빛기둥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들이 야간 조업 시 물고기를 모여들게 하려고 켠 집어등 빛이 구름에 반사돼서 나타난 것이라고 하죠.

바다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밝은 빛을 내는 집어등이 구름에 반사되고, 그게 다시 바다에 반사되고, 다시 구름에 반사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세로로 길어지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합니다.

모르고 볼 땐 무서운 빛기둥이 설명을 들으니까 신기하고 아름답게 보이는걸 보면, 우리가 UFO라고 믿어왔던 이상한 자연현상들도 다 아름다운 자연현상으로 밝혀지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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